체온 올리는 방법, 면역력 상승에 좋아요
- 건강_Health
- 2019. 11. 14. 00:19
우리 몸의 정상체온은 체온의 정상범위인 36~37.5도 사이의 36.5도입니다. 하지만 체온이 정상범위에 들어가지 못하는 분들이 있는데요. 그래서 체온 1도 올리는 방법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체온이 1도 상승하면 면역력이 높아져 건강해지지만 이와 반대로 체온이 1도 하강하게 되면 건강이 좋아지지 않기 때문에 체온을 1도 올린다는 것인데요. 실제로 체온이 낮아지면 크고 작은 질병에 노출되기가 쉽다고 합니다.
낮은 체온으로 인한 대표적 질환이 수족냉증인데요. 겨울철에 더욱 통증이 심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관절질환뿐 아니라 면역질환에 문제가 생기며, 심지어 성인병과 암에도 쉽게 노출된다고 하니 체온을 올리는 방법을 이용하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체온 올리는 방법
땀으로 젖을 정도의 운동
체온을 올리는 가장 좋은 방법이 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운동을 하면 몸에서 열이 나기 시작하는데요.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 운동을 하루 30분 이상씩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저강도의 운동보다 등에 땀이 나서 옷이 젖을 정도의 중강도 운동이 효과적입니다.
운동을 통해 체온을 올리는 효과도 있지만 근육량이 증가하여 기초대사량을 높이기 때문에 운동을 하지 않고 있는 중에도 적정 체온을 유지하기가 쉬워집니다.
반신욕 및 족욕
반신욕과 족욕은 운동과 달리 가만히 앉아 있어도 체온이 올라가는 방법입니다. 체온보다 약간 높은 따뜻한 물에 20분 정도 몸을 명치 이하까지 담그고 있으면 서서히 체온이 올라가게 되는데요. 체온이 올라가면서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체내의 노폐물 배출에 도움이 됩니다.
매번 반신욕을 하기 힘든 경우 족욕을 하여 체온을 올리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발목과 종아리 사이가 잠길 정도의 따뜻한 물에 15~ 20 분 정도 발을 담그고 있으면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어 체온을 높여 줍니다.
여러 겹 옷 겹쳐 입기
패딩과 같이 두꺼운 옷을 입는 것보다 얇은 옷을 여러 겹 껴 입고 있는 것이 보온효과가 좋습니다. 여러 겹의 옷 사이로 공기층이 만들어 지기 때문인데요. 이 공기층들이 외부의 차가운 공기를 막고 몸이 따뜻하도록 해 주기 때문입니다. 또한 너무 덥다면 하나씩 벗어서 주변 온도에 맞춰 체온을 조절할 수도 있습니다.
장갑, 모자, 스카프 착용
추운 날 장갑을 끼거나 스카프를 두르면 체온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스카프를 두르고 있으면 온 몸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끼는데요. 이는 흉부에서 열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 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모자를 쓰면 머리로부터 대량의 열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을 수 있어 몸이 따뜻해지게 됩니다.
충분한 수면
체온조절 시스템은 자율 신경이 균형을 이루면서 안정화됩니다. 자율 신경은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에 의해 균형을 이루게 되는데요. 낮에는 교감신경이 밤에 수면 중에는 부교감신경이 지배하게 됩니다.
만약 낮에는 깨어 있으면서 활발하게 움직이다 밤에도 늦게 잠을 자게 되면 자율신경의 균형이 깨어지게 되어 충분한 수면을 취할 수 없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정한 시간 동안 충분히 잠을 자는 것이 신진대사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체온이 유지가 되도록 해 줍니다.
충분한 물 마시기
우리 몸의 60% 이상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몸에 수분이 부족하지 않도록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게 되면 신진대사가 활발하게 되어 체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충분한 물을 마시게 되면 화장실에 자주 가게 되는데요. 이때 몸속에 쌓인 노폐물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건강하도록 해 줍니다.
마치며
체온을 높이기 위한 위의 방법들 외에도 핫팩으로 배를 따뜻하게 하거나, 체온을 높이는 음식과 차를 통해 높은 체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소화 과정 중 열을 발생시키는 단백질을 충분하게 섭취하는 것도 체온 올리기에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현대인의 체온이 떨어지는 이유는 잘못된 식습관과 운동부족, 스트레스 등이 원인이 됩니다. 따라서 위에서 알아본 방법들과 함께 명상을 하면서 원인들을 하나씩 제거해 나간다면, 면역력 상승과 함께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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