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렵기보단 바늘로 찌르는 듯한 콜린성 두드러기 원인
- 건강_Health
- 2019. 11. 11. 15:17
BTS의 뷔도 콜린성 두드러기를 앓고 있다고 하여 두드러기 종류 중에서도 널리 알려진 케이스인데요. 평소 아무렇지 않다가 스트레스를 받는다거나 체온이 높아지면서 갑자기 가려움과 따가움이 지속되었던 경험을 해 보신 분들이 있을 텐데요. 바로 콜린성 두드러기라고 하는 것입니다.
콜린성 두드러기 원인
심부 체온이 상승하면 땀이 나고, 땀이 체온을 내려 주게 됩니다. 하지만 땀이 잘 나지 않거나 수분 부족으로 땀이 제대로 배출될 수 없는 경우 피부 내의 온도가 상승하게 되고 이 열이 비만세포를 자극하면서 콜린성 두드러기가 나타나게 됩니다.
특히 정신적 스트레스를 겪거나 뜨거운 물로 하는 목욕, 격렬한 운동 그리고 고열량이나 매운 것처럼 자극적인 음식 섭취 등을 통해 심부 체온이 1도 정도 높아지는 경우 주로 발생합니다. 그리고 콜린성 두드러기는 여성보다 남성에게서 흔히 발병되고, 특히 활동량이 많아 체온이 쉽게 상승하는 10 ~ 20대 남성에게 주로 발생합니다.
콜린성 두드러기 증상
콜린성 두드러기는 손, 발 그리고 얼굴에는 나타나지 않고 주로 몸통에 많이 나타나는데요. 1 ~ 2mm 정도 되는 아주 작은 팽진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리고 팽진 주위로 1 ~ 2cm 정도 되는 홍반성 발적이 나타나며, 보통 20분 이내로 사라지지만 지속 시간이 더 길어질 수도 있습니다.
콜린성 두드러기 사진에서 보듯이 팽진과 홍반성 발적이 나타나면서 피부가 가렵다기보다 피부가 따갑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한 경우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 지속되기도 하는데요. 때때로 복통이나 현기증, 호흡곤란, 구역질 등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콜린성 두드러기 치료
콜린성 두드러기에 대한 명확한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완치가 불가능한 만성질환 중 하나인데요. 하지만 여러 가지 사례를 통해, 콜린성 두드러기가 발생하는 원인인 정신적 스트레스, 뜨거운 목욕, 격한 운동 등처럼 땀 흘리는 것을 피하여 콜린성 두드러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콜린성 두드러기를 치료하기 위해 병원을 방문하면 항히스타민제를 처방해 줍니다. 하지만 항히스타민제 복용은 약효로 인해 증상만 완화시킬 뿐 근본적인 치료약이라 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항히스타민제 복용은 졸음이 온다거나 기억력 감소, 구토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콜린성 두드러기 유발 음식
콜린성 두드러기는 몸에 열이 나는 것이 원인이기 때문에 음식을 섭취했을 때, 체온을 올리고 땀이 나게 하는 뜨겁고 매운 음식이나 고열량 음식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히스타민에 의해 자극을 받아 두드러기가 발생하므로 히스타민을 포함하고 있는 팽이버섯, 가지, 치즈, 우유, 갑각류와 같은 식품은 피하고 체온이 높을 때 혈관을 확장시켜 히스타민이 분비되도록 하는 아세틸콜린을 함유한 땅콩, 감자, 메밀, 토마토 등도 피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콜린성 두드러기 증상이 나타났을 때 높아진 체온을 낮춰주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차가운 물을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되며, 증상이 심한 경우 찬물로 샤워를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하지만 찬물 샤워는 콜린성 두드러기를 잠시 진정시킬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콜린성 두드러기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2019.07.26 - [건강_Health] - 햇빛(햇볕) 알레르기 원인, 증상 및 예방법
2019.10.21 - [건강_Health] - 몸이 가려운 이유(내과적 이유)
2019.11.06 - [건강_Health] - 겨울철 피부 관리 및 예방 방법으로 피부 건강 지키세요
'건강_Health' 카테고리의 다른 글
티눈 생기는 이유 및 발바닥 티눈 제거 방법과 예방법 (0) | 2019.11.20 |
---|---|
체온 올리는 방법, 면역력 상승에 좋아요 (0) | 2019.11.14 |
수족냉증 원인 및 다양한 수족냉증 예방법 (0) | 2019.11.08 |
겨울철 피부 관리 및 예방 방법으로 피부 건강 지키세요 (0) | 2019.11.06 |
독감예방접종 시기, 가격, 무료대상 알아보기 (0) | 2019.11.05 |
이 글을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