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과 마늘의 절묘한 조합, 마늘 꿀 절임 효능 및 만드는 방법

수세기 동안 동서양을 막론하고 건강을 위해 마늘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건강을 챙기기 위해서 뿐 아니라 마늘을 요리 재료로 사용하면 감칠맛을 내는 등의 이유로 다양한 양념에 사용되고 있는데요. 한국도 예외일 수는 없습니다.

 

마늘 꿀 절임 효능

 

특히 한국에서는 요리 뿐 아니라 쌈을 싸서 먹을 때에도 생마늘을 같이 싸서 먹는 사람이 있을만큼 일상생활에서 마늘 섭취가 많다고 할 수 있는데요. 그래서인지 서양인에게서 고기의 노린내가 나듯 한국인에게서 마늘 냄새가 난다는 말이 괜히 나오는 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

 

마늘이 건강에 좋은 것은 알지만 회의나 모임 그리고 데이트 계획이 있을 때 마늘을 먹는 것이 꺼려지는데요. 특히 생마늘을 먹게 되면 마늘 특유의 알싸한 맛과 향이 나기 때문에 마늘을 먹는 것이 힘든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맛과 향은 마늘의 알리신이라는 성분때문입니다.

 

마늘 성분인 알리신의 효능도 좋지만 그 외, 마늘에는 다양한 효능이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이야기할 마늘 꿀 절임의 또 다른 재료인 꿀에도 건강에 좋은 다양한 효능이 있는데요. 마늘과 꿀, 각각의 효능이 합쳐진 마늘 꿀 절임을 먹는다면 어떤 효능을 발휘하는지 알아 보겠습니다.

 

마늘 꿀 절임 효능

효능이라기 보다 마늘 꿀 절임의 가장 큰 이점은 마늘만 먹을 때 위가 받는 자극을 줄일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마늘 특유의 냄새가 나지 않으면서, 꿀의 도움을 받아 속쓰림 없이 마늘을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마늘 꿀 절임을 섭취하면 피로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마늘과 꿀 둘 다 강장제로 효능이 뛰어나며 특히 정력에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감기가 걸렸을 때 마늘 꿀 절임을 먹는다면 가래를 제거해 주고, 자극을 완화시키며 기도를 보호하여 감기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마늘만 먹었을 때에는 속쓰림을 유발하지만 마늘 꿀 절임은 오히려 소화를 개선시켜 줍니다. 또한 마늘과 꿀의 항박테리아 성분은 살균작용을 일으켜 장내 독소를 제거해 주어 소화가 더 잘 되도록 도와 주고, 병원균으로부터 방어력을 키워 면역력을 강화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마늘 꿀 절임은 혈전을 예방하고 나쁜 콜레스테롤 조절 및 혈류를 좋게 하여 혈액순환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정맥을 강화하는 등 전체적으로 심혈관에 좋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특히 고혈압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마늘 꿀 절임 만드는 법

마늘 꿀 절임 만드는 방법

 

마늘과 꿀 효능을 조합할 수 있는 마늘 꿀 절임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먼저 깐마늘을 깨끗하게 씻어서 찜기에 마늘 2kg을 10분 동안 쪄 줍니다. 그리고 다 찐 마늘의 수분을 말린 후 보관용기에 마늘을 넣어 줍니다. 마늘을 담는 용기는 플라스틱이 아니라 유리병으로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마늘을 담을 때 용기 하나에 다 넣기 힘들면 여러 병에 나누어 담아도 괜찮습니다. 마늘을 보관용기에 다 넣었으면 꿀 2kg을 마늘이 잠길 정도까지 나누어 부어 주고 뚜껑을 닫아 줍니다. 그리고나서 1주일 정도 보관하였다가 마늘 꿀 절임을 식사마다 3알씩 섭취하면 됩니다.

 

마늘 꿀 절임은 마늘을 쪄서 익혀 만든 음식이기 때문에 부담없이 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음식입니다. 하지만 당뇨가 있다면 과다하게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가 없더라도 과다하게 섭취하는 경우 설사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과다섭취를 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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