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오한이 생기고 식은땀이 나는 이유 7가지

무더운 날씨나 운동을 끝낸 직후가 아닌데도 갑자기 식은땀이 나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일시적인 컨디션 저하이거나 특정 질환이 발생하기 전 전조증상일 수도 있습니다. 특히 건강이 크게 걱정된다면, 원인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알아보는 것이 중요한데요. 지금부터 갑자기 식은땀이 나고 오한이 생기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갑자기 식은땀이 나는 이유 7가지

갑자기 식은땀이 나는 이유

 

감기

감기에 걸리면 콧물이 흐르고 기침을 하지만, 갑자기 열이 나면서 오한이 찾아오게 됩니다. 그리고 비가 오듯 식은땀이 나고 두통까지 같이 찾아오는 경우가 있는데요. 특히 더운 여름에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냉방병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여름철 과도한 냉방은 실외 온도와 실내 온도 차이를 크게 하여 우리 몸의 자율신경이 제대로 된 역할을 하지 못하게 만들어 신체가 큰 온도 차이에 적응하는 데 힘들어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냉방병이 걸리고 감기에도 걸리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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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증

귀 안에는 우리 몸이 평형을 유지하도록 하는 기관인 이석이 있습니다. 이석이 제자리에서 이탈하여 떨어지면 평형감각에 문제가 발생하는데요. 평형감각이 이상해지기 때문에 하늘이 도는 느낌이 들면서 어지러운 증상을 동반하며 식은땀도 나게 됩니다.

 

체한 경우

매운 것과 같이 자극적인 음식을 먹거나 과식을 하면 쉽게 체할 수 있는데요. 이때 명치 부위가 답답하거나 타는 듯한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구역질, 설사 등이 나타나고 손발이 차가워지면서 식은땀이 흐르기도 하며, 두통도 같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체한 경우 일시적인 증상으로 없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체했을 때의 증상이 기분 나쁘고 싫다면, 지압법을 통해 증상을 완화시켜 주거나, 물을 많이 마시고 차가워진 손발을 따뜻하게 하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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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혈당

당이 떨어졌다는 말을 가끔 듣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상적인 활동으로 인해 당이 떨어지면 힘이 없는데요. 특히 저혈당이 오면 두통이 발생하고 손이 떨리며 혈색이 창백해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영양 부족이나 당뇨병으로 인해 저혈당이 오면 저혈당 쇼크가 발생하기 전에 가능한 한 빨리 당분을 섭취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사탕이나 초콜릿과 같은 에너지가 될만한 열량 식품을 가지고 다니면서 위급한 상황에 먹는다면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저혈압

정상 혈압 수치에서 벗어나 저혈압이 발생하면 별다른 이유 없이 피곤함을 느끼고 어지러운 증상이 나타납니다. 또한 두통, 식욕감퇴, 현기증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저혈압에 의해 이런 증상이 발생한 후 그냥 내버려 두게 되면 일의 능률이 떨어지고 사고력도 같이 둔해지게 됩니다. 평소 저혈압이 있는 분들은 일주일에 3회 이상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을 통해 심장 수축력을 높이고 혈관의 탄력을 높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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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에 이상이 생긴 경우

뇌질환 중 가장 대표적인 뇌진탕으로 인해 식은땀이 날 수 있습니다. 뇌진탕은 외부로부터 뇌가 충격을 받았을 때 오는 증상인데요. 뇌진탕이 생기면 식은땀이 나면서 어지럽고 구토 증세를 보입니다. 또한 기억력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라면 병원에 방문하여 뇌진탕 검사를 받아 보고 그에 맞는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황장애

공황발작이 자주 반복되는 것을 공황장애라고 하는데요. 공황장애는 불안 장애 중 가장 극심하고 격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공황장애가 오면 가슴통증, 현기증, 오한, 식은땀, 손발 저림, 숨 막힘 등과 같은 증상이 발생하고 사람이 많이 있는 장소에 가면 어지럽고 숨이 막히게 됩니다. 이와 같은 증상이 발생하면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가지고 빠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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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지금까지 갑자기 식은땀이 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러한 증상은 다양한 질환이 원인일 수 있으므로 병원에 방문하여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검사를 받지 않고 그냥 넘어가서 아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으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더 큰 질병에 걸릴 수도 있기 때문인데요. 따라서 평소 건강 관리를 위해 걷기나 가벼운 운동 그리고 올바른 식습관을 통해 자율신경의 균형을 잡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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