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성 공황장애로 인한 증상 및 대처법과 치료법

간혹 연예인이나 유명인들이 고백하듯이 과거에 공황장애를 겪어 힘들었고 현재도 힘들다라는 이야기를 하곤 합니다. 연예인들 중 공황장애가 심한 경우 오랫동안 활동하던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연예인뿐 아니라 일반인도 많이 걸리는 현대인의 대표 질병이라고 할 수 있는 공황장애 중에서도 스트레스성 공황장애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공황장애는 아무 이유없이 극도의 공포감과 두려움이 밀려 오는 불안장애 감정을 느끼는 증상을 말합니다. 공황장애는 아무런 예고없이 발생하기 때문에 증상이 심할 경우 일상생활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공황장애가 발생하는 이유는 유전적인 것과 인지적인 경우가 있지만 개인의 경험, 외부적인 스트레스가 함께 작용해서 발생하는 스트레스성 공황장애도 있습니다. 인류가 진화하면서 항상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고 이것은 불안이라는 감정을 느껴 스트레스를 받게 합니다.

 

간은 불안감으로 인해 자신을 보호할 수 있었기 때문에 인간에게 매우 중요한 감정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 위험 신호인 불안감이 뇌의 이상으로 인해 발생하지 않아야 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아무 때나 인간에게 경보를 울린다고 볼 수 있습니다. 

 

보통은 공황장애라고 하지만 공황장애는 공황발작이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경우를 의미합니다. 공황발작은 외부 위협이 없지만 갑자기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어지럽기도 하며 호흡곤란 같이 다양한 신체 증상이 동반되어 심한 두려움과 불안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몸에 이상이 생겨서 증상이 나타나듯이 신체적인 증상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초기에 발병할 경우 자신이 겪은 것이 공황발작이라는 것을 인지하지 못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이후 공황발작은 아무 일도 없었던 것 마냥 발병했던 증상들이 정상적으로 되돌아 옵니다.

 

그러한 특징으로 인해 공황발작의 원인 파악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또한 공황발작이 한 번으로 끝나지 않고 수일 또는 수개월 후에 다시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공황장애 증상

  • 손발이나 몸이 떨립니다.
  • 질식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 죽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 오한이 나고 얼굴이 화끈거립니다.
  • 가슴이 아프고 답답합니다.
  • 주위가 비현실적인 것 같고 자신에게서 분리된 느낌이 있습니다.
  • 심하게 땀을 흘립니다.
  • 심장이 두근거리고 맥박이 빨라 집니다.
  • 숨이 가쁘고 막히는 느낌이 듭니다.
  • 복부가 불편하면서 메스껍습니다.
  • 자제력이 상실되거나 미칠 것 같아서 두려운 느낌이 듭니다.
  • 현기증, 불안정감, 어지러움, 머리가 멍한 느낌이 있습니다.
  • 감각의 이상이 있습니다.

 

공황장애 대처법 및 치료방법

공황장애 증상이 나타나면 밖으로 나가 거닐면서 바람을 쏘이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심호흡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대처법이 되겠습니다. 하지만 공황장애 증상은 자동차, 비행기 안, 백화점, 광장, 엘리베이터와 같이 밀폐되거나 탁 트인 곳으로 당장 나갈 수 없는 경우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호흡이 빨라지고 숨을 잘 쉴 수 없는 과호흡으로 인해 산소가 포화됩니다. 포화된 산소의 농도를 낮추고 이산화탄소의 비율을 높이기 위해서 종이봉투나 비닐봉지를 입에 대고 호흡을 하면 공황장애 증상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공황장애가 발생하는 가장 큰 원인은 심리적 요인인 불안감때문입니다. 대부분의 공황장애 증상은 한 시간도 지나지 않아 사라진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마인드 컨트롤을 통해 공황장애가 더 이상 두려운 대상이 아니라는 것을 떠 올리면서 불안감을 떨쳐 내야 합니다.

 

검사를 통해 공황장애라는 진단을 받은 후 치료를 위해 항우울제, 항불안제 같은 약물을 처방받아 복용하면 대부분 호전이 됩니다. 하지만 약물로는 100%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덜 받고 호전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공황장애 치료 중에 높은 농도의 카페인이 들어 있는 커피, 홍차, 에너지 드링크 등은 심장박동을 빠르게 하여 불안감을 느끼게 할 수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트레스성 공황장애는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아가는 현대인 누구에게나 가능성이 있는 질병입니다. 평소에 마음을 편안하게 하여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스스로 노력하면서 예방을 하는 것이 스트레스를 덜 받고 불안감을 없애 스트레스성 공황장애에 걸리지 않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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