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박상 빨리 낫는 법, 냉찜질? 온찜질?! 그리고 냉파스? 온파스?!

단단한 물체에 부딪히거나 여성들이 하이힐을 신다가 발을 삐는 경우, 혹은 갑자기 운동을 시작하다가 근육통이나 염좌(삠)를 겪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통증이 발생하므로 빠르게 통증을 완화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기 마련인데요. 하지만 타박상이나 발목을 삐었을 때 찜질을 하려면 냉찜질과 온찜질 중 어떤 것을 사용해야 할지 헷갈리는 경우에 무엇을 사용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냉찜질과 온찜질, 어떤 경우에 사용하나요?

 

부상을 당했을 때 냉찜질과 온찜질을 언제 해야 하는지 고민하게 됩니다. 또한 부상 부위에 패치를 붙일 때도 냉패치를 붙여야 할지 온패치를 붙여야 할지 혼란스럽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냉찜질을 먼저 적용한 후에 필요하면 온찜질을 해야 합니다.

 

냉찜질을 먼저 해야 하는 이유는 타박상이 생기면 해당 부위의 모세혈관이 터지면서 피부 밑 출혈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이때 냉찜질을 하면 출혈과 부기를 줄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또한 인대가 늘어나거나 부상 부위에 열이 발생할 때도 냉찜질을 통해 해당 부위를 식히는 것이 좋습니다.

 

 

냉찜질과 온찜질 차이

냉찜질을 해야 하는 이유는 부상 직후 출혈과 부종을 최소화하기 위함입니다. 만약 타박상이나 인대 손상 부위에 냉찜질을 하지 않고 온찜질을 하면, 해당 부위의 모세혈관이 확장되면서 염증이나 부기가 더 악화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부상 직후에는 냉찜질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온찜질은 만성적인 통증이나 관절을 부드럽게 할 때 사용됩니다. 부상 후 시간이 지나면 온찜질을 통해 부상 부위의 혈액 순환을 돕고, 통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부상 후 즉시 냉찜질을 하고, 출혈이 굳고 부기가 가라앉은 후, 2~3일 후부터 통증이 지속된다면 온찜질을 통해 통증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냉찜질과 온찜질의 효과적인 사용법

냉찜질은 부상 후 즉시 20분 간격으로 부위에 적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찜질을 지속적으로 하지 말고, 20분 정도 찜질한 후 10분 정도 휴식을 취하는 식으로 반복합니다. 온찜질은 부기가 가라앉은 후 2~3일 후부터 시작하며, 부상 부위를 따뜻하게 해 주어 혈류 개선과 통증 완화를 목표로 합니다.

 

또한 냉찜질과 온찜질 외에도 패치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냉패치는 부상 초기에 사용하여 통증과 부기를 완화시키고, 온패치는 만성적인 통증이나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데 효과적입니다.

 

 

찜질 사용 시 주의사항

냉찜질이나 온찜질을 할 때 직접 피부에 닿지 않도록 타월이나 옷을 한 겹 덧대는 것이 중요합니다. 너무 오랜 시간 찜질을 하면 동상이나 화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적당한 시간만 적용해야 합니다. 또한, 특정 부위의 통증이 3일 이상 지속되거나 부종이 심해질 경우, 의료 전문가의 진단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마치며

타박상이나 염좌를 당했을 때는 먼저 냉찜질로 출혈과 부기를 가라앉히고, 그 후 온찜질로 통증을 완화하는 것이 기본 원칙입니다. 냉찜질은 2~3일 정도 사용하고, 이후에도 통증이 있으면 온찜질을 사용하여 회복을 도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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