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 저하 증상 바디사인을 주목해야 한다

우리 몸은 항상 외부환경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든 병원균이나 바이러스 등이 우리 몸에 침투할 수 있습니다. 건강한 사람은 보통 병원균이나 바이러스로 인해 질병에 잘 걸리지 않지만 건강하지 못한 경우 외부에서 침투하는 병원균이나 바이러스 등의 공격과 싸워 이기지 못하게 되어 아프고 병에 걸리게 됩니다.

 

이것은 우리 몸의 면역력이 떨어졌기 때문인데요. 면역력이라고 하는 것은 외부로부터 들어온 바이러스, 독소, 병원균 등의 항원이 우리 몸을 공격하게 되면 항원에 저항하여 싸우는 능력을 말합니다.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바이러스나 병원균과 싸워 계속해서 지기 때문에 병에 자주 걸리게 되고 심하면 암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면역력이 떨어지는 증상을 미리 알 수 있다면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을 통해 병이나 암에 걸리는 것을 예방할 수 있는데요. 그렇다면 병원에서 따로 검사를 받지 않더라도 우리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면역력 저하 증상

감기

대표적으로 면역력이 떨어지면 특히 환절기에 잘 걸리는 것이 감기입니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우리 몸이 감기 바이러스에 저항하기 힘들어져서 감기에 자주 걸리게 되고 한번 걸린 감기는 빨리 낫지 않기도 합니다.

 

만성 피로감

평소에 하는 일 없이 피곤하거나 푹 쉬었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피로감을 느끼면 면역력 저하를 의심해 봐야 합니다. 또한 평소와 달리 몸이 무거운 듯한 느낌을 받는 경우에도 면역력 저하 증상 중 하나로 볼 수 있습니다.

 

잦은 복통 및 설사

우리 몸의 장에는 70%의 면역세포가 모여 있어 면역력과 중요한 관련이 있습니다. 또한 우리가 느끼는 행복감과 좋은 컨디션의 약 70%가 장에서 나오는 호르몬인 세로토닌에 의해서 좌우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면역력이 저하되면 장 속의 유산균과 같은 유익균보다 유해균이 이전보다 늘어나게 되고 복통 및 잦은 설사를 유발하게 됩니다.

 

염증

우리 몸의 면역력 저하로 인해 임파선 및 편도선염이나 구내염에 걸리게 됩니다. 임파선염은 면역력이 떨어져 목이 붓는 현상입니다. 그리고 면역력 저하로 쉽게 침투한 바이러스가 염증을 일으켜 림프절에 침투하게 되면 편도선염이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구내염도 마찬가지로 면역력의 저하로 인해 입안에 하얀 동그라미가 생겨 불편함과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대상포진

대상포진은 면역력 저하로 인하여 어렸을 때 걸린 수두 바이러스가 신경조직 안에 숨어 있다 나타나게 됩니다. 이전에는 노년층에서 많이 나타나는 증상이었지만 현재는 젊은 층에서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젊은 층의 경우 스트레스로 인한 면역력 저하로 인하여 대상포진이 나타나는데요. 대상포진에 걸린다는 것은 휴식이 필요하다는 신호이기 때문에 대상포진의 초기증상을 빨리 파악하여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며칠 푹 쉬어야지 합병증 없이 빨리 나을 수 있습니다.

 

설태

입안의 혀는 혈관덩어리라고 하여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많은 혈관들이 모여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혀를 보았을 때 혀에 하얗게 설태가 끼어 있다면 그만큼 우리 혈관에 독소가 많이 돌아다니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로 인해 혈관의 독소가 우리 몸의 면역세포들이 제대로 일을 하지 못 하도록 하여 면역력이 낮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위의 증상 외에도 면역력이 저하되면서 빈혈이나 피부 질환 그리고 감각기관의 기능 저하 등 개인에 따라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매일 우리 몸의 변화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만일 위의 증상들이 나타났다면 운동이나 명상 등 스트레스 해소와 규칙적인 생활 및 면역력에 좋은 음식이나 영양제를 섭취하여 몸의 밸런스를 유지하면서 면역력을 올려 건강을 유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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