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효모 효능, 탈모 예방

탈모에 비오틴이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비오틴은 맥주효모에 많은 양이 함유되어 있는데요. 따라서 맥주효모를 섭취하며 탈모 예방에 효능이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맥주효모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맥주와 관련이 있습니다.

 

맥주효모는 맥주 제조공정 중에 맥즙의 발효가 완료되어 맥주를 여과한 후에 분리되는 사카로미세스 속의 효모를 건조한 것입니다. 비발효성이고 50% 정도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비타민 B군의 함량 뿐 아니라 10가지 자연비타민과 높은 비율의 무기질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맥주효모 비오틴 효능

 

단백질은 머리카락의 구성 성분 중 85% 정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질적으로 우수한 단백질 섭취가 탈모 예방에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맥주효모는 우유보다 단백질이 8.9배 많으며, 모낭 세포의 성장과 재생을 돕는 비오틴과 비타민B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그 이유로 1960년대 독일 맥주 공장의 노동자들은 머리숱이 풍성하였다고 합니다.

 

단백질 섭취를 위해 육류를 먹기도 하는데 육류는 지방도 같이 섭취하기 때문에 이는 피지 분비가 증가하도록 하여 모낭을 막아 탈모에 악영향을 끼칩니다. 하지만 모발과 맥주 효모는 유사한 단백질 구조를 가지고 있어 모발의 단백질 흡수율과 합성률이 높고, 맥주효모의 지방 함량이 적기 때문에 피지 분비가 적어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탈모의 원인 중 하나는 활성산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비타민으로는 비타민E가 유명한데 맥주효모는 비타민E에 비해 항산화 효능이 1,970배나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맥주효모 탈모 예방 효능

 

맥주효모의 하루 권장량은 분말 가루로 한 티스푼에 해당하는 2 ~ 4g 정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맥주효모만 먹어도 되지만, 특유의 시큼한 향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데요. 맥주효모만 먹기 힘든 경우 요거트나 두유 등과 섞어 먹는 것이 섭취에 도움을 줍니다.

 

맥주효모를 섭취할 때 명심해야 하는 것은 만약 곰팡이의 일종인 칸디다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인 칸디다증을 앓고 있다면, 절대 맥주효모를 섭취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또한 통풍의 원인이 되는 소량의 퓨린이 함유되어 있으며, 복부팽만이나 소화불량과 같은 부작용이 일어날 수도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많은 양을 섭취하기 보다 먹는 양을 점차 늘리면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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