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탈모 원인 알면 치료 방법도 알 수 있어요
- 건강_Health
- 2019. 10. 25. 15:00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누구나 원치 않는 신체 변화가 바로 탈모인데요. 탈모는 연세가 있으신 분이나 남성에게서 주로 나타나는 증상으로 알고 있지만, 요즘 젊은 층 중에서도 여성의 탈모 증상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남성에게도 마찬가지이지만 이렇게 여성 탈모가 진행되면서 남성보다 우울증, 대인기피증 및 자신감 하락과 같은 심리적 문제가 더욱 크게 발생합니다. 따라서 여성의 탈모 원인을 알고, 관리를 통해 탈모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성탈모 진행과정
여성 탈모의 진행은 모발이 가늘어지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이때가 여성 탈모의 초기 증상이지만, 보통은 탈모가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쉽게 인지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가르마 부위와 정수리에서 탈모가 진행됩니다.
그런 후, 정수리의 가운데 부위에서 넓은 부위로 점점 탈모가 진행되는데요. 남성처럼 완전한 대머리는 되지 않고, 헤어 라인은 유지하게 됩니다. 하지만 탈모가 진행되는데도 계속 방치한다면 드문 일이기는 하지만 남성처럼 대머리가 될 수도 있습니다.
여성 탈모 원인
유전
남성은 주로 남성호르몬의 영향으로 인해 탈모가 발생합니다. 여성도 탈모 유전에 의해 남성호르몬이 분비될 수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이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남성에 비해 남성호르몬의 1/10 정도만 분비되기 때문에 완전한 탈모까지는 진행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아버지가 완전히 대머리라 할지라도 딸도 똑같이 완전하게 대머리가 되는 경우는 거의 드물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
여성 탈모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는 다이어트라고 할 수 있는데요. 다이어트를 하면서 영양 공급이 부족해지면 영양분 소모가 많은 모발에도 영양분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머리카락이 빠지게 되는데요. 하지만 영양분을 다시 제대로 섭취하여 보충한다면, 정상적인 머리숱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잦은 염색 및 파마
여성은 남성에 비해 염색이나 파마를 자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자주 염색과 파마를 하게 되면 화학 성분으로 인해 모발에 상처가 발생하거나, 두피를 자극하여 모낭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모발의 단백질이 손상되어 탈모가 발생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모발의 상처와 두피의 염증이 회복되면서 모발이 정상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스트레스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우리 몸의 건강이 전반적으로 안 좋아지게 되는데요. 탈모 증상도 그중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리 몸은 자율 신경계에 문제가 생기게 되고 이로 인해 소화기관의 운동이 활발하지 않아 영양분 흡수가 제대로 되지 않고, 혈관이 수축되어 모발에 영양분 공급이 원활하지 않게 됩니다.
출산
여성이 출산을 한 후 3~6개월 정도 탈모 증상이 일어나기도 하는데요. 이는 여성의 몸이 출산을 위해 힘을 집중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두피의 모낭으로 영양분과 혈액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아 탈모 증상이 발생하게 되지만, 출산 후 6개월 정도 지나면 새로운 모발이 자라나기 때문에 탈모로부터 대부분 회복하게 됩니다.
머리카락을 잡아당겨 묶는 경우
머리카락을 세게 잡아당겨 묶게 되면 머리카락이 계속해서 빠지는 경우가 발생하는데요. 이를 견인성 탈모라고 합니다. 또한 한 연예인이 해서 유명해진 '똥머리'도 역시 견인성 탈모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머리카락을 세게 잡아당겨 핀을 꽂거나 묶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마치며
여성 탈모 원인은 위의 원인들 외에도 미네랄 및 필수 비타민 부족, 철분 부족, 갑상선 문제, 과도한 피임약 복용 등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부신 기능에 이상이 발생하거나, 난소에 종양이 있으면 과도한 남성호르몬 분비에 의해 탈모가 진행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탈모가 진행되었을 경우, 해당 질환을 치료하거나, 보충제를 복용함으로써 탈모 원인을 제거해 준다면 탈모가 멈추면서 정상적으로 모발이 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탈모에 좋은 음식을 섭취함으로써 탈모를 예방할 수도 있습니다.
도움 되는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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