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초기 증상 및 간단한 관리 방법

탈모 초기 증상으로 어느날 이마가 넓어지거나 많던 머리숱이 사라진 것을 보면 놀라게 됩니다. 그리고 가늘어진 머리카락과 머리를 감고 난 후 빠진 머리카락을 보면서 스트레스가 늘어나는데요. 탈모는 아직 머리숱이 많을 때인 초기 관리가 매우 중요한 만큼 탈모 초기 증상과 간단한 탈모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탈모 초기 증상

 

하루에 100개 이상 빠지는 머리카락

탈모를 알아보는 방법으로 머리카락이 빠진 개수를 세어 보는 것입니다. 이때 머리카락이 하루에 100개 이상 빠진다면 탈모 초기를 의심해 봐야 합니다.

 

특히 환절기가 아닌 시기에 이 정도의 머리카락이 빠진다면 탈모 초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먹거나 바르는 약물을 사용하여 더 이상 탈모가 진행되지 않도록 관리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5개 이상 빠지는 머리카락

머리카락은 성장기, 퇴화기, 휴지기 순서로 진행되는데요. 퇴화기와 휴지기인 머리카락 중에서 하루 평균 50~60개 정도가 빠지는 것이 정상입니다.

 

그러나 집게와 엄지로 대략 100개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겼을 때 5개 이상 힘없이 빠진다면 탈모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점점 뒤로 후퇴하는 이마선

탈모 유형은 몇 가지가 있습니다. 그중에서 정수리 탈모와 이마 M자가 대표적인데요. 이마가 뒤로 점점 밀려나기 시작한다면 탈모를 의심해 봐야 합니다. 특히 이마선이 뒤로 후퇴하는 것은 유전적 요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힘이 없고 가늘어지는 모발

모발이 점점 가늘어지면서 힘이 없는 것은 탈모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모발에 영양공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발생하기도 합니다.

 

 

두피가 가렵고 6개월 이상 심한 비듬 증상

남성 호르몬이 원인이 되어 비듬이 젖어 있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때 두피에서 가려움이 느껴지고 긁었을 때 손톱 사이로 비듬이 끼는 증상이 6개월 이상 지속될 경우 탈모 초기 증상일 수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두피 피지 증가

지루성 피부염은 피지를 과다하게 분비합니다. 그러면 모공이 막히면서 염증을 유발하는데요. 두피도 마찬가지입니다. 모공이 막히면서 두피에 영양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아 모발이 점점 가늘어지면서 빠지게 됩니다.

 

머리를 자주 긁는 습관

남성 호르몬에 의해 생기는 젖은 비듬과는 반대로 건선이나 모낭염으로 두피가 건조한 경우에도 비듬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가려워서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긁게 되는데요. 이때 염증이 생겨서 탈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갑자기 길어지고 굵어지는 수염이나 가슴 털

남성호르몬은 머리카락 성장을 억제하는데요. 따라서 남성호르몬 증가로 앞머리나 정수리 부위의 머리카락이 가늘어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수염과 다른 부위의 털은 길어지고 굵어지게 됩니다.

 

차이나는 머리카락 굵기

대머리인 사람의 경우 정수리와 앞머리는 없지만, 옆머리와 뒷머리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탈모가 진행이 되기 시작하면 뒷머리와 옆머리의 머리카락보다 앞머리와 정수리 부위의 머리카락이 상대적으로 가늘어집니다.

 

 

간단한 탈모 초기 관리 방법

탈모는 초기에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모낭이 죽어버리기 때문인데요. 모낭 기능이 사라지면 약물로도 치료 효과를 보기 어렵고 비싼 비용으로 모발이식을 해야 합니다. 탈모 관리 방법은 크게 모발에 '영양공급'과 '두피 청결'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두피 청결

두피가 청결하지 못하면 이물질이나 먼지에서 세균이 자랍니다. 세균은 두피에 손상을 입히고, 모발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므로 두피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자나 가발 벗기

탈모가 심하게 진행되었다면 어쩔 수 없지만 탈모 초기일 경우 이를 가리기 위해 모자나 가발을 착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모자나 가발을 착용하면 세균이 증식할 확률이 높아지는데요. 공기순환이 되지 않아 두피의 땀이 증발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금연

흡연을 하면 혈관이 수축됩니다. 이러한 현상은 두피의 혈류를 방해하는데요. 혈액 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아 두피에 영양공급 역시 이루어지지 않으므로 모발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두피 마사지

두피 마사지를 하여 적당한 자극을 주면 두피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줍니다. 그러면 혈액을 통해 모발에 영양공급이 원활해집니다.

 

자외선 피하기

강한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모발이 손상됩니다. 그렇게 되면 모발의 탄력성이 떨어지고 색상이 변할 수 있습니다.

 

충분한 휴식

스트레스를 받거나 피로가 누적되면 신진대사를 방해합니다. 그렇게 되면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두피와 모발에 영양공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데요. 따라서 스트레스나 피로가 쌓이지 않도록 바로 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음식 골고루 섭취하기

편식을 하면 신체에 영양분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습니다. 또한 모발에도 영양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아 푸석해지고 가늘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탈모에 좋은 음식뿐만 아니라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면서 양질의 단백질을 함유한 맥주효모도 함께 섭취한다면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탈모 초기 증상 및 탈모 초기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탈모는 남성, 여성 가릴 것 없이 민감한 문제입니다. 물론 유전적인 영향을 무시할 수 없지만 관리를 제대로 한다면 탈모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현재 탈모 조짐이 보이거나 진행 중이라면 충분한 영양 섭취와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잦은 파마나 염색을 피하고, 두피를 항상 청결하게 유지한다면 대부분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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