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하면 생기는 입안 염증 구내염 빨리 낫는 법
- 건강_Health
- 2019. 6. 24. 16:30
스트레스를 받거나 피곤하여 면역력이 떨어지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입병이 구내염입니다. 입술 안쪽이나 혀 등에 하얀 동그라미 모양을 띠고 있습니다. 이 부분을 건드리거나 매운 음식으로 자극을 주면 통증이 발생하기 때문에 여간 신경 쓰이는 게 아닌데요. 그렇다면 구내염 원인 및 치료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구내염 원인
구내염은 누구나 겪는 흔한 증상이지만, 원인이 다양한데요.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원인이 되어 감염되는 염증성 질환에 의해 발생하며, 이 외에도 스트레스 및 엽산, 철분, 비타민B가 결핍되는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재발성 아프타성 구내궤양
입 안에 염증이 발생하는 것을 재발성 아프타성 구내궤양이라 합니다. 주로 피곤하거나 면역력이 떨어지면 생기는데요.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기 때문에 피로와 스트레스가 누적된 것을 풀어 주면 증상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
구내염 증상이 1년에 2~3차례 정도 재발하며, 보통 1주에서 2주 정도 지나면 저절로 사라집니다. 하지만 통증이 심하면 스테로이드 제제를 사용하거나 연고를 바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헤르페스성 구내염
헤르페스성 구내염은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의해 생기는 구내염입니다. 보통 입 주위에서 발생하는데요. 헤르페스성 구내염은 전염성이 강한 질환으로 면역력이 낮은 어린이들이 잘 걸립니다.
그리고 어린이집, 놀이방 그리고 유치원 등 아이들이 많이 있는 곳에서 빠른 속도로 전염됩니다. 다른 종류의 구내염과 마찬가지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푹 쉬면 자연적으로 치료가 됩니다.
하지만 아이들에게서 미열이나 합병증이 있거나 식욕부진으로 인한 탈수가 진행된다면, 입원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으므로 반드시 아이를 데리고 가까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찾아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구강 캔디다증
아구창이라고도 하며, 면역력이 약해지면서 곰팡이에 의한 감염으로 생기는 구내염입니다. 면역력이 낮은 신생아나 입안이 자주 마르거나 틀니를 착용하는 어르신들에게서 잘 발생합니다.
곰팡이와 같은 세균에 의한 감염이기 때문에 항진균 시럽을 복용하면 대부분 치료할 수 있습니다. 또한 평소 양치질을 꼼꼼히 하여 청결을 유지하고, 주기적으로 틀니를 깨끗하게 씻어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강 편평태선
편평태선은 자가면역질환의 하나로 정강이, 손목, 엉덩이, 눈꺼풀 등에 나타나며 입안의 볼 안쪽 점막이나, 혀, 입술과 같이 전신의 어디에서나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입안에 나는 편평태선을 구강 편평태선이라고 하는데 구강의 점막이 두꺼워지고 까칠해지는 구강질환을 말합니다. 바이러스나 세균에 의한 감염 등으로 염증이 발생할 수 있지만, 담배를 많이 피우는 경우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구내염 치료 방법
구내염을 빨리 낫게 하려면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통해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비타민C가 풍부한 음식을 꾸준히 챙겨 먹고 입안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식사 시 구내염을 자극하지 않도록 너무 맵거나 짠 음식 또는 신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으며, 뜨거운 음식은 식혀서 먹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구내염 예방을 위해 평소 양치질과 가글을 통해 항상 입안을 청결하게 하여 위생적인 치아 상태가 유지되도록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항균, 항염 등에 뛰어난 프로폴리스 섭취도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위의 방법대로 구내염 치료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보통 구내염 낫는 기간인 2주가 지난 후에도 자연치유가 되지 않고 증상이 심해지면 병원에 방문하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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