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톱 들렸을 때 침착하게 대처하는 방법

일상생활 속에서 많이 사용하는 신체 중 하나를 꼽으라면 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딘가 이동하기 위해서는 발을 움직이게 되는데요. 발을 움직이면서 부주의나 실수로 발톱이 들리거나 빠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보통 물건을 잘못 걷어차거나 부딪혀서 발톱이 들리게 되는데요. 특히 축구와 같이 공을 차는 운동의 경우 잘못 차게 되면 큰 통증이 수반되면서 엄지발톱이 들리는 상처를 입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무거운 물건이 발톱을 찧어서 발톱이 들리거나, 긴 발톱이 어딘가에 걸려서 들리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렇듯 순간의 실수나 부주의로 발톱이 들리면 피가 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이런 경우 빠른 응급처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발톱 들렸을 때 응급처치

발톱이 들린 것을 알게 되었다면 응급처치를 해 주어야 합니다. 우선 오염된 손으로 만지지 않도록 해야 하는데요. 만일 손이 더럽거나 오염된 기구로 발톱이 들린 부위를 만지게 되면 상처 부위에 세균이 감염되어 덧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발톱이-들려서--응급치료-중인-진료실

따라서 먼저 손을 깨끗하게 씻는 것이 중요하며, 만약 발이 더럽다면 흐르는 물에 발을 씻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 후, 발을 깨끗이 닦고, 들려진 발톱에 세균이 침투하여 염증이 발생하지 못하도록 소독약을 발라 주어야 합니다.

 

소독약을 발랐다면 들린 발톱을 최대한 원래 있던 자리로 위치시키는 것이 중요한데요. 그래야지 들린 발톱 사이로 새로운 발톱이 자라 자연스럽게 들린 발톱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간혹, 발톱이 들렸을 때 발톱을 뽑는 경우가 있는데, 이렇게 하면 발톱 아래의 연하고 민감한 피부에 2차 감염이 올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위험한 행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소독약을 다 바른 후, 제자리에 위치시킨 발톱 부위를 붕대로 감아 주어야 합니다. 붕대를 감아야 외부의 자극이나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는데요. 이때, 접착력이 강한 밴드를 들린 발톱에 붙이면 밴드를 갈면서 잘못하여 발톱이 다시 들릴 수 있기 때문에 붕대를 사용하여 감아 주는 것이 좋습니다.

 

 

들린 발톱 응급처치 후 주의사항

구멍난-양말에-삐져나온-엄지발가락

처음 붕대를 감은 후, 들려진 발톱이 감염되지 않도록 오염된 붕대를 하루에 한 번 정도 갈아주어야 합니다. 붕대를 갈면서 소독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이때, 다친 발톱이 덧나지 않도록 깨끗하게 씻은 손으로 붕대를 만지고 소독을 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발톱이 들린 부위가 완전히 아물 때까지 무리가 가지 않도록 꽉 끼는 운동화나 구두 그리고 하이힐은 피하고 가급적이면 약간 큰 신발이나 슬리퍼를 신는 것이 좋습니다.

 

들린 발톱이 제자리를 찾아 아무는데 대략 2달 정도 걸리기 때문에 신경을 쓰는 것이 좋으며, 만일 응급처치를 하였는데도 계속해서 통증을 느끼거나 심각한 염증이나 고름이 생기면 정형외과에 방문하여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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