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손소독제 사용법 및 주의사항

겨울에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외출 후, 비누로 손을 청결하게 씻는 것은 기본 상식이 되었습니다. 꼭 겨울이 아니더라도 여름에도 위생과 청결에 신경을 써야 하는데요. 여름에 깨끗하지 않은 손으로 인해 잘못하면 식중독에 걸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지금 전 세계에 유행 중인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위생에 더욱 신경 써야 할 때입니다. 특히 전염병의 경우 공공장소를 방문하였다면 수시로 손의 위생에 신경 써야 합니다. 그러나 항상 화장실을 찾아다니며 손을 씻기는 어려운데요. 그래서 휴대용 손소독제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어쩔 수 없이 손소독제를 사용하게 되었지만 처음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제대로 된 손소독제 선택 방법이나 사용법에 대해 모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손소독제 사용 시, 주의해야 하는 점도 있는데요. 오늘은 이러한 것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손소독제 고르는 방법

주사를 맞기 전, 알코올솜으로 주사 맞을 부위를 한 번 닦고 주사를 맞게 됩니다. 알코올솜이 그 부위를 소독하여 세균이 없도록 해 주는 것인데요. 손소독제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손소독제에 함유된 에탄올이 소독을 시켜 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에탄올 함유량이 많을수록 좋은 손소독제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요. 하지만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제시한 좋은 손소독제란 에탄올 함유량이 60~80%의 제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에탄올 함유량이 너무 낮으면 소독 기능이 떨어지고, 너무 많으면 피부 자극이 심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어떤 제품이든지 제조날짜가 중요한데요. 손소독제의 경우, 제조일이 오래된 제품은 소독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가능한 제조일자가 얼마 되지 않은 손소독제를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손소독제 추천 보기

 

 

 

 

올바른 손소독제 사용법

올바른 방법으로 손소독제 사용하기

 

손 씻는 방법이 있듯이 손소독제도 올바른 사용법이 있습니다. 먼저 적당량의 손소독제를 손바닥에 덜어 줍니다. 이때 적당량이란 최대 500원짜리 동전 크기 정도가 적당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너무 적은 양의 손소독제는 손 전체를 소독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적당량의 손소독제가 있는 손바닥을 대략 30초 정도 문질러 줍니다. 이때 손바닥뿐 아니라, 손을 물에 씻을 때와 마찬가지로 손가락 사이와 손톱 밑도 문질러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손에 있던 세균의 약 99%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손이 끈적하거나 촉촉하다는 느낌이 있을 수 있지만, 그렇다고 하여 옷이나 티슈에 바로 닦으면 제대로 된 소독 효과를 볼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손소독제로 손을 문지른 후, 공기 중에서 마르도록 그냥 두면 됩니다.

 

 

손소독제 사용 시 주의사항

손소독제 사용 시 주의사항

 

손소독제에 함유된 에탄올은 공기 중으로 빨리 증발합니다. 그래서 피부의 유분과 수분을 빼앗아가 손이 쉽게 건조해집니다. 심한 경우, 가렵다거나 염증 그리고 발진 등과 같은 피부 반응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손소독제 사용 후 소독제가 완전히 날아가면 보습제를 발라 피부를 보호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부작용을 인지한 업체에서는 보습제를 첨가하여 보습력이 좋은 손소독제를 판매되고 있습니다. 보습제가 함유된 손소독제를 자주 사용하더라도 손이 쉽게 건조해지지 않는 것인데요. 만약 피부가 민감하다면 보습제가 함유된 손소독제를 사용하는 것이 피부 트러블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엘리베이터에 비치된 손소독제를 사용하려다 고농도의 알코올이 함유된 손소독제가 눈에 튀어 각막에 화상을 입은 사례가 있습니다. 손소독제를 사용하기 전 조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만일 이미 눈에 손소독제가 튀었다면 즉시 수돗물이나 생리식염수를 눈에 넣어 알코올 농도를 희석시켜야 합니다. 그러고 나서 가능한 안과를 방문하여 진료와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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