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 후 가글(구강청결제) 하면 위험해질 수 있어요

기본적으로 하루에 세 번, 식사 후 양치질을 하게 되는데요. 여기서 더 나아가 양치 후 가글을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양치 후 가글을 바로 하게 되면 위험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지금부터 그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양치 후 가글 위험한 이유

양치의 마무리는 양치 후 입안에 남아있는 치약 성분이 더 이상 남아 있지 않도록 깨끗하게 헹구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오히려 입냄새를 유발하게 되는데요. 따라서 입을 헹굴 때 10번 정도 헹구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깔끔하게 양치질을 끝냈더라도 양치 후에 입안이 더욱 깨끗한 기분이 들고 상쾌함과 시원함을 느낀다는 이유로 바로 가글을 하기도 하는데요. 그러나 양치 후 가글을 바로 하면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이는 치약의 계면활성제 성분과 가글의 살균소독 효과를 내는 염화물 성분인 SLS 성분이 만나서 치아가 까맣게 변하는 증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양치 후 가글로 인해 입안의 유익균이 줄어들 수 있는데요. 입안의 유익균이 사라지면서 그로 인해 해로운 곰팡이가 생기고, 면역력이 약해져 구내염을 발생시키는 구강진균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구강 청결제 사용법

치약 칫솔 구강청결제

그렇다면 가글은 언제 사용하는 것이 좋을까요? 양치 후 최소 30분이 지나서 하는 것이 안전하고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가글을 자주 하는 것보다 하루 1~2회 정도가 적당하며, 구강청결제 선택 시 알코올 성분이 적거나 없는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양치 후 알코올 성분이 있는 구강청결제를 사용하면 알코올 성분이 입안의 침을 마르게 하는데요. 이것은 오히려 입안을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에 입냄새를 발생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마치며

가글을 꼭 해야겠다면, 판매되고 있는 구강청결제보다 소금물로 가글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금물을 입안에 머금고 약 30초 후에 뱉어내면 가글 효과를 볼 수 있는데요. 입안의 박테리아도 죽일 수 있기 때문에 입냄새 예방과 구강 건강에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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