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락토올리고당 효능 6가지 및 부작용

프락토올리고당은 올리고당의 한 종류인데요. 대장의 시작부터 끝까지 작용하여 대장의 유익균과 건강한 박테리아가 증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리바이오틱스의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염증성 장 질환뿐만 아니라 대장암 발병 위험을 줄이며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는데요. 프락토올리고당의 다른 효능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면역력과 장의 관계

면역력이 높으면 신체 외부의 바이러스와 세균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할 수 있는데요. 이렇게 면역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이 대장 건강입니다.

 

면역력 중 대장이 70%를 차지하기 때문에 얼마나 대장이 건강한지에 따라 면역력이 좌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장을 건강하게 만들 수 있을까요?

 

대장이 건강하려면 장내 세균 중, 유해균보다 유익균이 많아야 합니다. 유익균을 프로바이오틱스라고 하는데, 유익균의 먹이인 프락토올리고당이 유익균의 숫자를 증가시겨 장 건강을 좋게 해 줍니다.

 

 

 

프락토올리고당 알아보기

 

 

 

 

프락토올리고당이란

유산균인 프로바이오틱스를 복용하더라도 대장까지 살아서 도착하는 유익균의 숫자는 줄어들게 됩니다. 그래서 대장까지 무사히 도착한 유익균이 잘 성장하고 증식할 수 있도록 유익균에게 먹이를 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유익균의 먹이인 프리바이오틱스를 섭취하는 것입니다. 프리바이오틱스는 식이섬유와 프락토올리고당으로 나누어집니다. 여기서 식이섬유는 고분자에 해당하기 때문에 분해 과정을 거쳐야지 유익균이 먹기 좋은 크기가 됩니다.

 

그러므로 분해 과정을 거치지 않고 먹을 수 있는 프리바이오틱스의 핵심 성분이 프락토올리고당이라 할 수 있습니다. 프락토올리고당은 천연물질로써 식이섬유 중 작은 크기로 존재하고 있습니다.

 

소화되지 않고 소장에서 대장으로 이동하여 장 운동을 촉진하는데요. 양파, 치커리, 아스파라거스, 마늘, 바나나, 우엉 등에 함유되어 있고, 설탕처럼 단맛이 나지만 자체적으로 소화, 흡수가 되지 않아 설탕과 달리 혈당을 높이지 않습니다.

 

 

프락토올리고당 효능

 

변비 예방

프락토올리고당이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기 때문에 유익균의 숫자가 증가하도록 증식을 돕게 됩니다. 장내 유익균의 증가는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해 주고 장이 건강하도록 해 줍니다.

 

당뇨 개선

평소 당뇨를 앓고 있다면 식단에 많은 신경을 쓰게 되는데요. 주로 중독성 있는 탄수화물 음식과 설탕을 제외한 식단을 구성하게 됩니다.

 

하지만 가끔 단 맛이 나는 음식을 먹고 싶은 경우가 있는데, 이때 프락토올리고당을 섭취하면 당분이 소화 및 흡수가 되지 않고 대장까지 도달하기 때문에 단맛을 느끼면서 식후 혈당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피부 건강

장 트러블이 있는 경우, 얼굴에 뽀드락지가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장내 독소 배출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서 발생하기 때문이니다.

 

하지만 프락토올리고당이 장내 유익균을 증가시켜 변과 장내 독소를 배출하기 때문에 피부 트러블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충치 예방

단맛을 내면서 충치가 생기지 않도록 하는 대표적인 것이 자일리톨입니다. 그리고 자일리톨과 마찬가지로 단맛을 내면서 충치를 예방할 수 있는 식품이 프락토올리고당이기 때문에 설탕 대신 섭취한다면 충치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골밀도 향상

어린이가 성장하기 위해 그리고 성인의 뼈가 튼튼하도록 만들기 위해 칼슘을 섭취하거나 우유를 마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칼슘이 제대로 흡수되지 못하고 배출됩니다.

 

따라서서 칼슘 섭취를 하면서 프락토올리고당도 섭취하면 골밀도를 증가시켜 성장을 돕고, 뼈를 튼튼하게 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탄수화물은 분해되어 포도당이 됩니다. 그리고 포도당은 체내에서 에너지로 사용되고 남은 포도당은 지방으로 저장되기 때문에 체중이 증가하여 결국 비만이 됩니다.

 

하지만 프락토올리고당은 비록 단맛이 나지만 소화 및 흡수가 되지 않기 때문에 지방으로 전환되어 저장되지 않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프락토올리고당이 유익균의 먹이가 되면서 장내 유익균의 숫자는 증가시키고, 유해균을 억제하여 그 숫자를 줄여 줍니다.

 

장내 유해균 중 피르미쿠테스라는 뚱보균이 있는데, 이 뚱보균이 줄어들면서 자연스럽게 장이 건강해지면서 염증을 줄이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여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것입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프락토올리고당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그리고 프락토올리고당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는 것도 알 수 있었는데요.

 

하지만 프락토올리고당이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고 하여 과하게 섭취하면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프락토올리고당을 과하게 섭취하면 소화불량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고, 장 내 가스가 차서 복부팽만으로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장 건강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하여 과도하게 섭취하기보다는 하루 권장량인 3~8g 정도 섭취하는 것이 장내 건강에 훨씬 도움이 된다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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