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성공하면 얼마의 금연지원금을 받을 수 있을까요?(feat. 금연 노하우)

흡연자 들 중 대다수는 새해에 금연 목표를 세우고 실천합니다. 금연 목표를 세우는 이유는 건강이 주된 이유이기도 하지만, 담배값으로 지출되는 돈을 줄여서 경제적으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한 것도 있습니다.

 

하지만 흡연자에게 유명한 작심삼일이라는 말처럼 며칠 후 다시 흡연을 시작할 확률이 높은데요. 그래서 정부에서는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통해 금연에 성공하는 흡연자에게 금연지원금 및 다른 혜택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금연 성공담

지금부터는 잠시 금연 성공 경험담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금연을 시작하면서 성공하기 전까지 몇 번의 실패가 있었지만, 마침내 현재 5년 이상 금연에 성공할 수 있었던 요인은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금연클리닉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보건소에서는 금연을 시도하는 흡연자에게 여러 가지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금연상담 서비스나 니코틴 패치, 니코틴 껌과 같은 금연보조제를 제공하는데요. 특히 개인적으로 니코틴 패치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니코틴 패치를 붙인 후, 니코틴 의존증을 서서히 없애면서 니코틴 패치 크기를 점점 줄여 나갔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몸에서 니코틴이 배출하도록 도와 금단현상이 오지 않도록 하니 금연 초기에 큰 효과를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니코틴 배출보다 더 어려운 것이 흡연 습관이었는데요. 니코틴 패치를 붙이지 않더라도 식후땡이라는 무서운 흡연 습관이 금연을 어렵게 하였습니다. 배가 부르면 매번 하던 흡연을 하지 않으니 허전함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허전함을 다른 습관으로 대체하여 자연스럽게 흡연 욕구를 잊을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식후 담배를 피우던 장소에 가지 않거나, 식사를 마치자마자 바로 설거지를 하는 등의 습관으로 흡연 습관을 대체하면서 금연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금연을 하겠다는 본인 의지가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몸에서 나는 담배 냄새 때문에 가족이 싫어한다거나 담배 피우는 시간이 아까워서 다른 일에 쓰고 싶다는 등의 생각이 금연을 위한 확실한 목표가 되어 금연 성공 확률이 더욱 높아질 수 있습니다.

 

 

보건소 금연지원금

힘든 금연에 성공하게 되면 보건소에서 금연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금연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무작정 보건소에 찾아가서 받는 것이 아니라 보건소에서 진행하는 금연클리닉에 참여한 후 일정 기간이 지나야지만 받을 수 있습니다.

 

금연 등록한 지 4주 후, 8주 후, 6개월 후, 1년 후, 2년 후처럼 보건소에서 일산화탄소, 소변 및 모발 검사를 통해 금연이 제대로 이루어졌는지 확인을 합니다. 그렇게 일정 기간 동안 꾸준히 금연을 했다는 검사결과가 나오면 금연지원금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모든 보건소에서 똑같은 금연 기간과 금연지원금을 지급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금연을 시작하는 시점에 본인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의 가까운 보건소에 전화로 문의를 하거나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방문하여 상담 후 금연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치며

금연을 하면 확실히 몸이 가볍고 정신이 맑아지면서 몸에서 담배 냄새가 나지 않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담배값으로 나가지 않는 돈이 쌓이는 것을 보면서 결국에는 금연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날 것입니다.

 

그럼 금연을 시도하시는 모든 분들이 보건소의 금연클리닉 서비스를 잘 활용하여 금연에 꼭 성공한 후, 금연클리닉에서 제공하는 금연지원금뿐 아니라 모든 혜택을 다 받을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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