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배당보험 및 유배당보험 뜻과 차이점

텔레비전이나 지하철 등 많은 곳에서 보험 광고를 볼 수 있습니다. 이때 '무배당 보험'이라는 문구를 자주 접하면서 배당이 없는 것을 무배당이라고 부르는 것쯤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배당이 무엇인지 궁금해할 수 있는데요. 지금부터 무배당 보험과 그와 반대 성격을 가진 유배당 보험 뜻과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무배당 보험 뜻

주식을 하고 있다면 배당이나 배당금에 대해 들어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주식에서 배당금은 주식회사가 주주들에게 나누어 주는 현금을 의미합니다. 주로 주주가 소유하고 있는 주식수에 비례하여 배당금을 나눠서 받게 됩니다. 그리고 주식회사의 배당금은 회사가 잘 운영되어 생긴 이익을 주주들에게 나누어 주는 것입니다.

 

보험에서의 배당도 주식의 그것과 마찬가지인데요. 보험료를 운용한 후 그에 따른 이익이 발생하면 보험계약자에게 그 이익을 배당금으로 지급하게 됩니다. 보험사는 많은 보험계약자로부터 납입된 보험료로 보험회사를 경영하고 있는데 만약 보험금 지출이 적거나 자산 운용 수익이 높은 경우 그 이익금을 보험계약자에게 배당해 주는 것입니다.

 

보험 가입 시 무배당 보험은 배당이 없는 보험 상품을, 유배당 보험은 배당이 있는 보험 상품을 뜻합니다. 모든 보험 가입자들이 유배당 보험에 가입하여 배당을 받으면 좋겠지만 유배당보험과 무배당보험의 차이점을 알아본 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배당보험 유배당보험 차이점

유배당보험은 보험사의 자산을 운용하여 초과수익이 발생하면 배당금을 만기 환급금과는 별도로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험료가 무배당보험에 비해 높고 실질적으로 배당이 발생할 확률이 낮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와는 반대로 무배당보험은 유배당보험에 비해 보험료를 낮게 산정하여 보험사가 초과수익이 발생하더라도 배당을 지급하지 않습니다. 즉, 보험계약 시 명기된 금액만 환급금으로 돌려받게 되는 것입니다.

 

• 무배당 보험 : 보험금이 낮은 대신 계약 시 명기된 금액만 환급받음.
• 유배당 보험 : 보험금이 높은 대신 환급금과 보험사의 초과수익을 배당금으로 받음.

 

 

경제상황에 따라 유배당 상품이 유리할 수 있고 무배당 상품이 유리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경제가 좋아서 주식시장이 좋거나 금리가 상승한다면 유배당 상품이 유리할 수 있으나 그 반대인 경우에는 무배당 상품이 유리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무배당 보험 뜻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제부터 보험에 가입할 때 어떤 상품에 가입하는 것이 유리한지 조금은 판단이 쉬워질 것입니다. 하지만 보험가입 시 무배당이냐 유배당이냐 보다는 보험 납입료와 보험이 얼마나 보장되는지를 비교하는 것이 더욱 중요한 요소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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