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심장병 증상 및 치료 방법

평소 강아지 건강에 관심을 가지더라도 강아지 심장병을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심장병 위험군에 속하는 시추, 몰티즈, 토이 푸들, 미니어처 핀셔, 페키니즈, 포메라니안, 치와와, 보스턴테리어와 같은 품종을 키운다면 강아지 심장병 증상을 미리 알고서 동물병원에서 정기적인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 심장병 종류

 

강아지 심장병은 크게 3가지로 나누어지는데요. 선천성 심장병, 후천성 심장병 그리고 감염성 질환이 있습니다. 선천성 심장병은 태어날 때 심장에 이상이 있는 경우이고, 후천성은 노화로 인한 퇴행성 질환이 많습니다. 그리고 감염성 질환은 심장사상충에 의한 경우가 많은데요. 심장사상충 같은 경우 매달 심장사상충 약을 투여함으로써 예방할 수 있습니다.

 

오늘 알아볼 심장병은 후천성 심장병인데요. 노화로 인한 퇴행성 질환이기 때문에 대부분 7세나 8세 이후에 시작되기도 합니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발병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노견과 함께 사는 보호자는 평소 관심을 가지고 강아지 심장병 증상이 있는지 반려견의 행동을 지켜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아지 심장병 증상

 

  • 쇳소리가 섞인 마른기침을 한다.
  • 이유 없이 호흡이 가빠지거나 힘들어한다.
  • 식욕이 급격히 감퇴하고 갑자기 활력이 떨어진다.
  • 특히 밤에 불안하고 초조해한다.
  • 가슴 부위가 유난히 커지거나 가슴 부위를 만지는 것을 싫어한다.
  • 기절한다.
  • 혀가 보라색으로 변한다.(청색증)

건기침을 하거나 호흡이 가빠져서 힘들어하는 경우 바로 동물병원에 방문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강아지의 정상 호흡수는 1분에 20~30회인데 이것을 훨씬 넘어가는 40회 이상의 호흡수일 경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의 호습수를 잴 때 편안한 상태에서 측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 정상 호흡수 및 호흡수 체크 방법

강아지를 오래 키우다 보면 새끼였던 강아지가 어느새 노령견이 되어 있는 것을 보게 되는데요. 그러면서 아픈 곳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심장병을 가진 강아지를 돌보고 계신 분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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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중에 호흡수를 재는 것이 정확할 수 있고 여러 번 측정할수록 정확도가 높아지게 됩니다. 산책을 할 때 정신없이 뛰어다니던 강아지가 20분 정도 걸었는데 숨을 헐떡이면서 바닥에 주저앉아 움직이지 않으려고 하는 경우 심장병으로 의심해 볼 수 있어 동물병원에서 강아지 건강 검진을 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밤에 불안해하거나 초조해하는 경우에 강아지 심장병을 의심해볼 수 있으며, 실신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강아지가 심장병에 의해 실신하는 이유는 강아지의 심장 기능이 떨어진 상태인 심부전으로 인해 머리로 가는 혈액량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강아지 심장병 치료

강아지가 심장병에 한번 걸리면 계속 진행이 되는 질환이기 때문에 완치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빨리 발견하면 할수록 강아지 심부전 발생을 늦춰 강아지 수명을 늘릴 수도 있는데요. 따라서 조기발견이 중요합니다. 이미 강아지 심장병을 확인하였다면 치료는 강아지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심장에 최대한 무리가 가지 않도록 진행하는 좋습니다.

 

강아지 심장병 치료는 주로 약물요법을 통해 강아지 심장병 진행을 늦추는데요. 강아지 심장병 약을 복용하면 혈액이 역류하는 것을 억제하여 심장을 안정시켜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혈액이 역류하면 폐에 물이 차 오르는 폐수종으로 인해 호흡곤란 증상이 오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식이요법은 심장의 혈액량을 감소시켜 심장에 부담을 줄이는 것인데요. 심장으로 가는 혈액량을 줄이기 위해서 염분이 없거나 아주 적은 음식을 주고, 심장병 처방식 사료나 강아지 심장병에 좋은 음식을 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오메가3도 심장병 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강아지 심장병에 좋은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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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이나 운동은 강아지들이 힘들어하면 자제하는 것이 좋고, 강아지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게 해 주는 것이 강아지 심장병에 도움이 됩니다.

 

 

마치며

강아지 심장병은 강아지 나이에 관계없이 모든 나이대에 걸쳐 발병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다만 나이가 들수록 심장병 발생률이 올라가는데요. 비록 조기에 강아지 심장병 증상을 발견하더라도 완치는 힘들지만, 빠른 치료로 강아지 심장병이 진행되는 속도를 늦추고 반려견의 수명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반려견과 함께 오랫동안 지내기 위해 말 못 하는 반려견을 주의 깊게 관찰하여 강아지 심장병 증상과 강아지 건강에 이상한 증상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이상 증상이 발생했다면 가능한 한 빨리 동물병원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고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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