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임신기간과 임신증상 미리 알아 두기!
- 애완동물_Pet
- 2019. 4. 10. 21:36
한국의 애완동물 산업 규모는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1인 1가구가 증가하는 추세이기에 애완동물과 가족처럼 함께 사는 가구도 증가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애완동물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반려견과 함께 사는 가구가 월등히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견주들은 강아지가 어렸을 때 중성화 수술을 시키기 때문에 암컷 강아지의 경우 임신할 수 있는 기회가 없는데요.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어 강아지가 임신하였을 때 임신기간과 임신증상에 대해 미리 알아 두면 당황하지 않고 출산까지 잘 보살펴 줄 수 있습니다.
강아지 임신기간
사람은 약 10개월 정도의 임신기간이 필요한데요. 그에 반해 강아지 임신기간은 보통 약 2달 정도입니다. 일수로는 60일 전후로 하여 이틀이나 삼일 정도의 오차가 생길 수 있는데요. 강아지는 한 번에 3~6 마리 정도의 새끼를 낳는 만큼, 뱃속의 새끼들이 많을 수록 임신기간은 더 길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강아지 임신증상
보통 임신한지 21일부터 징후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강아지도 사람처럼 임신 후 입덧을 하는데요. 보통 임신한지 1주에서 3주 사이에 식욕이 저하되고, 입덧현상을 보입니다. 간혹 구토를 하며, 무기력해 보기이도 하는데요. 만일 잘 먹던 사료를 거부하는 경우 억지로 먹이는 것은 좋지 않으며, 강아지약 복용에 신경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임신한지 약 4주가 지나면 서서히 배가 불러 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배가 불러 오면서 체중이 증가하고 행동이 느려질 수 있습니다. 또한 자궁이 방광을 자극하여 자주 소변을 보는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만약 평소 소변 보던 장소에 보지 않더라도 혼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7주가 넘어서면 누가 보더라도 배가 나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고 유선이 발달한 것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산이 다가 오는 시기이기도 하기 때문에 태동이 느껴집니다. 출산일이 다가오면서 체온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어 하루에 두세 번씩 체온을 재고 따뜻하게 유지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임신기간 동안 성격이 변할 수 있습니다. 사람은 조울증이나 우울증이 오기도 하고 성격이 예민해지기도 하는데 강아지도 비슷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가끔 쉽게 흥분하여 공격성을 보이기 때문에 최대한 스트레스를 주지 않도록 자극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아지를 키우면서 처음 임신을 맞이하게 되면 무엇을 해야 할지 걱정할 수 있지만 미리 준비하고 있었다면 당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임신 중이라면 안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해 주는 것이 좋으며, 출산 직전이라면 강아지의 상태를 항상 체크하고 최대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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