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버섯 없애는 법 및 생기는 이유 알아보기

피부에 검버섯이 생기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그중 가장 주된 이유는 노화 때문입니다. 그래서 40대 이후부터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야외활동이 많은 젊은 층에서도 과다한 자외선 노출로 인해 피부 노화가 빨라지면서 검버섯이 생기기도 하는데요. 지금부터 외모를 해치는 검버섯이 생기는 이유와 없애는 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검버섯이란?

 

검버섯은 '죽음의 꽃'이라고 불리는데요. 정확한 명칭은 지루 각화증으로 일종의 피부 양성종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주로 피부 노화로 표피층이 두꺼워지면서 색소가 침착되어 발현됩니다. 아무래도 나이가 들수록 젊은 층에 비해 햇빛에 노출되었던 시간이 많아 피부 노화로 인해 발생하기 쉽습니다. 따라서 햇빛 노출이 많은 신체 부위인 얼굴, 손등, 다리 등에서 주로 발견됩니다. 

 

 

검버섯이 생기는 이유

 

자외선 노출

앞에서 잠시 보았듯이 검버섯이 생기는 이유는 자외선 노출로 인한 피부 노화가 가장 큰 요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피부가 햇빛에 노출되면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멜라닌을 생성합니다. 하지만 오랫동안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되면 과다한 멜라닌 생성으로 검버섯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피부 노화

장시간 자외선 노출로 피부가 노화되기도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찾아오는 피부 노화도 있습니다. 이처럼 피부 노화가 찾아오면, 피부 세포의 재생 능력이 떨어집니다. 그리고 콜라겐 및 엘라스틴 분비가 줄어들면서 피부 탄력을 잃고 주름이나 검버섯이 생기는 것입니다.

 

유전

검버섯이 있는 가족이 있다면, 우성인 유전적 요인에 의해 검버섯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환경

노화나 유전뿐만 아니라 환경적인 요인도 검버섯이 발생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공해가 심하거나 스트레스 및 흡연이나 지나친 음주 역시 피부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식습관

탕후루나 콜라처럼 당분이 많이 들어간 음식을 자주 섭취하면 당뇨뿐만 아니라 검버섯이 생길 수 있습니다. 달고나를 만들기 위해 설탕물을 녹이면 갈색으로 변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이처럼 당분이 피부의 단백질과 결합하여 갈색 반점인 검버섯이 생성되는 것과 비슷한 원리입니다. 따라서 라면이나 국수, 떡, 빵과 같은 정제탄수화물을 조심하는 것이 중요하며, 커피를 마실 때 넣는 시럽은 더욱 위험하니 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검버섯 기미 차이

간혹 얼굴에 생긴 것이 검버섯인지 아니면 기미인지 그 차이점을 구별하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둘 다 갈색의 반점 형태이기 때문인데요. 그렇다면 검버섯과 기미의 차이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검버섯

검버섯은 피부 세포들이 모여서 만들어진 양성 종양의 한 형태이지만 악성종양인 암과는 관련이 없기 때문에 대부분은 건강에 문제를 발생시키지 않습니다. 검버섯이 피부에 돌출되는 경우도 있지만 평면적인 경우도 있으며, 크기가 큰 편입니다. 검버섯이 생기는 원인은 햇빛에 노출되는 것 외에도 위에서 알아본 것처럼 다양합니다.

 

기미

기미는 피부의 색소 침착으로 생성됩니다. 특히 자외선 노출이 잘 되는 얼굴, 손, 어깨, 팔, 다리 등에서 발견되기 쉬우며, 검버섯보다는 작은 형태입니다. 그리고 연한 갈색이나 황갈색이기 때문에 외모에만 영향을 주며, 특별히 건강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습니다.

 

 

검버섯 없애는 법

 

검버섯은 피부 내부가 아닌 피부 표면이 두꺼워져서 발생하므로 검버섯을 없애기 위해서 피부과에서 검사를 받고 간단하게 1~2회 정도 레이저 치료를 받으면 됩니다. 이때 검버섯의 두께, 색깔 및 조직의 차이에 따라 시술 방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레이저 치료 후가 더 중요한데요. 시술 당일 화장이나 세안은 피하는 것이 좋고, 처방된 연고를 바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치료 부위에 딱지가 생기면 자연스럽게 떨어지도록 해야 합니다. 따라서 세안 시에나 연고를 바를 시, 딱지가 떨어지지 않게 조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레이저 치료에 거부감이 든다면, 다른 방법으로 검버섯을 없앨 수도 있는데요. 바로 고혼진 기미 크림을 바르는 것입니다. 고혼진만의 특급원료가 검버섯은 물론 주름을 없애고, 미백에 도움이 되어 생기가 돌게 한다고 하는데요. 특히 아이를 출산하는 30대부터 바르기 시작하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50대부터 바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마치며

검버섯 없애는법 및 검버섯이 생기는 이유에 대해 함께 알아보았는데요. 검버섯이 생기는 이유를 참고하여 처음부터 생성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하지만 검버섯이 생겼더라도 없앨 수 있는 방법이 있으니 크게 고민하지 마시고, 위에서 소개한 방법을 활용하여 꼭 깨끗하고 생기가 도는 피부를 만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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