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키 크는 법, 늦지 않았어요
- 건강_Health
- 2020. 9. 29. 17:30
아시아에서 한국인의 신장이 가장 크며, 평균키가 점점 커지는 추세인데요. 하지만 말 그대로 평균키이기 때문에 평균 신장에 못 미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아이들이 키에 대한 콤플렉스를 가지게 되며, 자신감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다른 나라에 비해 유독 큰 키에 신경을 많이 쓰기 때문에 키가 너무 작다면 자신감을 넘어 자존감까지 잃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아이 키가 커지도록 성장 클리닉에서 성장판이 닫혔는지 검사를 하거나, 특히 가장 많이 키가 크는 사춘기에 키가 클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는데요. 지금부터 아이 키가 커지는데 도움이 되는 키 크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어린이 키 성장 영양제
아이 키가 커지도록 하기 위해 간단하면서도 효과가 있는 방법은 어린이 키 성장 영양제를 구입하는 것입니다. 시중에 다양한 영양제들이 있는 만큼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린이 성장 영양제는 성장 호르몬 분비를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은 물론이고, 집중력 및 기억력 향상과 인지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효능도 함께 있는 영양제도 있으니 여러 방면으로 알아보고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 키 크는 운동
키 크는 운동의 대부분은 아이의 성장판을 자극하는 운동입니다. 하지만 요즘 아이들은 밖에서 뛰어노는 일이 적습니다. 학교와 학원 그리고 집으로만 돌아다니는 생활패턴 때문인데요.
한창 클 나이대의 아이들은 밖에서 뛰어노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아이 키가 커질 수 있도록 농구, 트램펄린, 줄넘기, 수영, 조깅과 같은 운동이 성장판을 자극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아이 키 크는 스트레칭
아이 키가 크도록 하는 스트레칭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스트레칭을 하면서 관절을 부드럽게 하고, 근육의 수축 및 이완을 도와주는 스트레칭 동작이 아이 키가 크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허리와 다리 늘리기 : 귀부터 어깨, 고관절, 무릎, 발목이 일직선이 되도록 서 주세요. 그리고 허리 높이의 의자에 한쪽 다리를 편 상태로 뻗어 줍니다. 허리를 점점 숙이면서 엉덩이와 허리의 각도가 90도가 되도록 상체를 앞으로 뻗어 줍니다.
- 옆구리 늘리기 : 양 발을 어깨너비로 벌립니다. 그리고 양팔을 머리 위로 곧게 뻗어 올린 후 오른팔을 내려 등 위에 댑니다. 왼손으로 오른쪽 팔꿈치를 잡고서 서서히 왼쪽으로 당기면서 오른쪽 옆구리도 같이 당겨줍니다.
- 척추 펴기 : 엎드린 상태에서 양쪽 팔을 펴고 십자 모양으로 어깨까지 뻗어 줍니다. 그런 후 상체를 들어 가슴을 뒤로 젖히면 되는데요. 이때, 가능하면 양다리도 같이 들어 올려 주는 것이 좋습니다.
몇 가지 키 크는 스트레칭을 알아보았는데요. 이 동작 외에도 근육을 이완할 수 있는 스트레칭이라면 키가 크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부모와 함께 하는 스트레칭도 아이에게 좋은데요. 단, 반동을 이용한 스트레칭은 오히려 다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키 성장 음식
어린이 키 성장 영양제도 좋지만 건강에 해로운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이 우선입니다. 햄버거, 피자와 같은 패스트푸드나 튀김, 라면처럼 인스턴트 음식 그리고 탄산음료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많은데요.
이러한 음식들은 아이의 비만을 초래하여 오히려 키가 크는 데 방해가 됩니다. 대신 우유, 요거트, 계란, 멸치, 콩과 같은 음식처럼 칼슘과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아이 키가 크는데 도움이 됩니다.
아이 키 크는 주사
성장호르몬 주사를 키 크는 주사라고 하는데요. 유전자 공학으로 사람의 성장 호르몬을 합성한 것입니다. 체내에 성장호르몬을 주사하는 것이기 때문에 검사를 통해 성장호르몬이 부족한 아이에게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성장호르몬 부족이 아닌 다른 이유 때문에 키가 잘 자라지 않는 아이라면 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성장호르몬 검사와 성장판 사진을 통해 의사가 아이의 성장 상태를 확인하여 키 크는 주사를 맞을지 여부를 판단하게 됩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아이 키 크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아이 키가 크는 데에는 한 가지 요소만 있는 것이 아니라 유전, 영양, 운동, 숙면과 같이 서로 다른 키 크는 요인들이 골고루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특히, 부모의 키가 작아서 아이의 키도 작을 것이라는 걱정을 많이 하게 되는데요. 아이 키가 커지는 데에는 유전적 요인이 23% 정도에 불과해 환경적 요인이 더 크기 때문에 키 크는 방법을 적절하게 활용하면 아이의 키가 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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