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건강에 좋은 생활습관
- 건강_Health
- 2020. 7. 3. 10:35
아인슈타인은 자신의 뇌를 10% 정도 밖에 사용하지 않았다고 말하였습니다. 천재라고 일컬어 지는 인물이 이 정도로 얘기할 정도인데요. 실제로 일반인이 두뇌 활동을 할 때마다 뇌 속의 뉴런은 평균 5% 정도만 사용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비록 평생 살면서 전체 뇌를 다 사용하지는 않지만 뇌는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쇠퇴하거나 향상되는 식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결국 뇌를 꾸준히 사용해야지 아직까지 사용하지 않은 뇌의 나머지 부분을 활성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이가 들어서도 뇌를 건강하게 유지하면 뇌 기능을 상실하지 않는데요. 그럼 뇌를 어떻게 사용해야지 나이가 들어서도 젊을 때처럼 뇌를 생생하게 유지할 수 있는지 뇌 건강에 좋은 생활습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운동
나이가 들게 되면 신체의 세포 재생과 생성이 느려지는데요. 뇌세포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뇌세포의 생성이 느려지게 되면서 뇌 조직의 크기도 점점 줄어들어 뇌는 것입니다. 하지만 운동을 하면 뇌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습니다.
운동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뇌에 충분한 산소공급을 해 줍니다. 그리고 신체를 움직이면서 다양한 신호를 몸에 보내게 되는데요. 이는 뇌세포를 자극하여 뇌세포가 건강하게 해 줍니다. 그리고 운동을 하면 이리신과 카텝신 B 등의 단백질이 분비되어 뇌로 전달됩니다.
운동 시 분비되는 단백질은 뇌 인지기능 조절에 영향을 주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나이가 들어서도 꾸준하게 운동을 하면 치매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여러 운동이 뇌 건강에 도움이 되지만 걷기, 수영, 달리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이 뇌에 좋은 운동이라 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해소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듯이 반복되는 스트레스는 뇌 건강에도 좋지 않습니다. 스트레스를 반복적으로 받은 뇌의 해마 부위가 줄어들게 되어 장기 기억력 등에 문제가 발생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을 하는 중에 휴식 시간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그리고 하루에 5분 정도의 명상을 통해 다양한 생각과 활동에서 자유로워지도록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정신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기억력 및 집중력과 같이 두뇌가 활동하는 데 도움을 주게 됩니다.
염증 제거
만병의 근원인 것은 스트레스 뿐만 아니라 염증도 마찬가지입니다. 염증이 혈관에 극미량만 존재하여도 온몸으로 퍼지게 되어 건강에 해를 끼칩니다. 만성 염증은 뇌에도 도달하여 점점 염증이 쌓이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뇌 혈관에도 염증이 쌓여 혈관이 점점 좁아지게 되고 알츠하이머성 치매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만성 염증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치료제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염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생활 습관을 바꾸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만이라면 내장 지방에서 염증이 분비되어 혈관을 타고 온 몸을 돌아다닙니다. 그리고 액상과당인 음료수나 가공식품도 염증을 만들기 때문에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을 끊고 운동을 하여 체중을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등푸른 생선 먹기
생선을 자주 먹는 사람의 경우 공간 시각 및 언어와 관련된 지능이 10% 이상 증가하였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생선에 함유된 기름인 오메가3 지방산이 이와 같은 역할을 하는데요. 이 외에 생선에 함유된 비타민D도 역시 뇌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생선을 주 3회 먹는 사람이 알츠하이머성 치매의 위험률을 40% 정도 줄인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채식주의자이더라도 일주일에 주 2회 정도는 생선을 섭취하는 것이 뇌 건강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요즘은 백세 시대라는 말처럼 평균 수명이 점점 길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건강이 좋지 않지 않다면 나이가 들어서도 삶의 질이 떨어질 수 밖에 없는데요. 신체 뿐 아니라 뇌가 건강하지 않아도 마찬가지라 할 수 있습니다. 건강한 노후를 위해서 위에서 소개된 뇌 건강에 좋은 생활습관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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