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벌레 생기는 이유 그리고 없애는 법
- 생활 Tip
- 2019. 7. 2. 13:30
여름철만 되면 초파리부터 시작하여 모기, 파리 등 해충이 우리를 괴롭힙니다. 한국의 여름 장마철은 습하고 무더워서 해충이 잘 번식하는 환경을 만들기 때문인데요. 그중에서도 주로 습한 환경에서 번식하면서 피부질환을 유발하는 좀벌레가 있습니다.
좀벌레는 종이나 옷의 섬유 등을 갉아먹으면서 주로 밤에 활동하벼, 일주일 정도 먹지 않아도 살 수 있을 정도로 끈질긴 생명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좀벌레 자체가 질병을 발생하는 매개충은 아니지만, 집안에 좀벌레가 생기면 평소 알레르기가 심하거나 아토피가 있는 분들은 피부질환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신경 쓸 수밖에 없습니다.
좀벌레 퇴치법
좀벌레는 번식력이 좋기 때문에 한번 보이기 시작하면 골치가 아파집니다. 따라서 초기에 좀벌레를 발견하였다면 가능한 한 빨리 퇴치를 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지금부터 좀벌레 퇴치법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습한 환경 차단
좀벌레는 습한 환경에서 알이 쉽게 부화하기 때문에 습한 환경을 좋아하는데요. 그러한 환경을 차단하는 것이 근본적으로 좀벌레를 없애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좀벌레가 좋아하는 섬유가 많은 옷장을 습기가 없는 상태로 만들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 옷장에 신문지나 참숯을 넣어 습기를 제거해 줍니다.
- 습기제거제를 옷장에 넣어 주거나 제습기를 수시로 틀어 줍니다.
- 외출 시 보일러를 1~2시간 정도 틀어 습기를 제거해 줍니다.
청결한 환경 조성
좀벌레는 옷의 섬유와 벽지와 같은 종이뿐 아니라 바닥에 흘린 음식물 부스러기 등을 먹기 때문에 자주 청소를 해 주는 것이 좋고, 집안의 갇혀 있던 공기를 빼 주고 신선한 공기로 환기를 시켜 주는 것이 좀벌레를 없애는데 도움이 됩니다.
좀벌레가 싫어하는 향
- 다른 벌레나 모기가 허브향을 싫어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좀벌레도 라벤더와 같은 허브향을 싫어합니다. 집안에 허브 식물을 키우거나 좀벌레가 자주 출몰하는 곳에 허브오일을 뿌려 주면 좀벌레를 없애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좀벌레는 나프탈렌이나 붕산 등에서 나는 특유의 냄새를 싫어합니다. 이러한 것들을 신문지에 말아서 옷장이나 신발장에 놓아두면 되는데요. 하지만 나프탈렌의 경우 발암물질과 독성이 있기 때문에 사용 시에 주의해야 합니다.
살충제
좀벌레에게 특화된 살충제나 퇴치약을 사용해서 뿌리면 좀벌레를 없앨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단시간에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방법이긴 하지만 아이들이나 반려동물이 있는 집에서는 2차적인 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방역업체
위의 좀벌레 퇴치법을 모두 사용해 보았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좀벌레가 눈에 띈다고 하면 좀벌레를 박멸하기 위해 방역업체의 도움을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마치며
좀벌레는 지저분한 환경과 특히 습한 환경을 좋아하기 때문에 이 둘을 제거함으로써 어느 정도 좀벌레를 없앨 수 있습니다. 좀벌레는 사람을 물지 않고, 설령 물렸다고 해도 금세 자연 치유가 되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아토피나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상태가 안 좋아질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조금만 더 집안 청결과 환기에 신경을 쓴다면 좀벌레는 어느새 눈에 보이지 않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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