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버리는 방법, 식칼 주방칼 안전하게 버려 주세요!

주방에서 사용하는 주방용 식칼이 잘 들지 않아 무뎌진 칼을 몇 번 갈게 되면 결국엔 칼날에 녹이 생기면서 수명이 다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주방용품에 욕심이 있으신 분들도 주방용 식칼을 바꾸게 되면서 이전에 사용하던 칼을 버리게 됩니다.

 

그런데 주방용 식칼을 버리면서 어떻게 칼을 버려야 하는지 방법을 몰라서 아무렇게나 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그러한 행동은 정말 위험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주방용 칼을 버리지만, 쓰레기를 치우시는 환경미화원 분들께서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하게 다치는 경우 수술까지도 하게 되는데요. 따라서 칼을 버릴 때, 환경미화원 분들이 다치시지 않도록 안전하게 칼 버리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부엌칼 및 식칼 버리는 방법

▲ 아무도 다치지 않게 안전하게 칼을 버리기 위해서 우선 신문지나, 박스처럼 두꺼운 종이로 칼을 감싸 줍니다. 이때 칼날은 자연스럽게 종이에 싸지지만 칼끝을 놓칠 수 있습니다. 칼끝도 찔리면 위험하기 때문에 칼끝이 삐져나오지 않도록 신경 써서 꼼꼼하게 두툼한 종이로 감싸 줍니다.

 

 

▲ 신문지나 박스와 같은 두꺼운 종이로 칼을 꼼꼼하게 감싼 후 신문지가 벗겨지지 않게 테이프로 돌돌 말아 줍니다.

 

 

▲ 테이프로 꼼꼼하게 감싼 칼을 종량제 봉투에 넣어 줍니다. 종량제 봉투에 넣을 때에도 봉투 안 중간지점에 쓰레기 더미 사이로 칼을 넣는 것이 환경미화원 분들이 조금이라도 더 안전하게 수거하실 수 있습니다.

 

 

▲ 칼을 안전하게 신문지로 감싸더라도 환경미화원 분들이 수거하실 때 조심할 수 있도록 쓰레기봉투 겉면에 '안에 칼이 있으니 조심하세요'라는 문구를 적어 주시면 좋습니다.

 

 

▲ 많은 칼을 한 번에 버릴 경우에는 종량제 봉투에 버리는 것보다 똑같이 두꺼운 종이로 칼을 감싼 후 불연성 쓰레기 전용 봉투(PP 마대)에 담아서 배출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칼은 잘 쓰면 좋은 도구가 되지만 잘못 다루면 위험한 물건으로 변합니다. 또한 의도치 않더라도 위험한 물건으로 바뀔 수 있기 때문에 칼을 버릴 때 조금만 더 신경 써서 아무도 다치는 사람이 없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칼뿐 아니라 재활용이 되지 않는 깨진 유리병이나 유리컵 등 뾰족한 쓰레기를 버릴 경우 항상 신문지로 싸서 테이프로 말아서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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