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식용유 튀김 후 남은 기름 깔끔하게 버리는 방법

신발을 튀겨도 맛있다라는 말이 있듯이 튀김 요리는 누구나 좋아하는 요리입니다. 하지만 특히 명절에 튀김요리나 전을 부치고 나면 맛있게 먹고 나서 어떻게 폐식용유를 처리해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이때 남은 기름을 하수구에 버리면 수질오염을 일으키기 때문에 다른 방법으로 버려야 하는데요. 지금부터 남은 폐식용유 버리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폐기름 버리는 방법

기름통에 버리기

아파트에 거주하는 경우 아파트에 따라 다르지만 남은 기름이나 폐유를 처리할 수 있게 따로 담는 폐유통이 있습니다. 폐유통이 있는 아파트는 기름을 통에 버리시면 되지만 그렇지 않은 아파트나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경우에는 다른 방법으로 기름을 버려야 합니다.

 

키친타월 또는 티슈 이용

프라이팬에 기름을 부어 굽거나 볶음 요리를 하는 경우 튀김 요리에 비해 많은 기름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프라이팬에 남은 기름은 키친타월이나 티슈를 이용하여 깨끗하게 닦은 후 쓰레기통에 버려주면 깔끔하게 남은 기름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우유팩 이용

튀김 요리를 한 후 남은 기름이 많이 나오는데요. 키친타월이나 티슈를 이용하여 남은 기름을 처리한다면 감당이 되지 않기 때문에 다른 방법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유팩과 신문지를 이용하는 방법인데요. 우유팩에 신문지를 찢어서 넣은 다음 남은 기름이나 폐식용유를 부어 흡수시킨 후 버리시면 됩니다. 만약 적은 양의 기름을 닦고 모아 둔 키친타월이 있다면 신문지 대신에 우유팩에 넣어서 기름을 버릴 수도 있습니다.

 

못 쓰는 기저귀 또는 강아지 패드 이용

아기가 있는 집이라면 사용 후 버리려고 모아둔 기저귀가 있는데요. 이 기저귀에 남은 기름을 부어 버리시면 깔끔히 기름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기름을 부을 때 한 번에 기름을 부으면 옆으로 샐 수 있기 때문에 기름이 흡수되는 것을 확인하면서 천천히 부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를 키우는 집에서는 강아지 패드를 이용하여 기저귀와 같은 방식으로 남은 기름을 버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다만 기저귀보다 흡수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기름이 흡수되는 것을 확인하면서 천천히 붓는 것이 좋습니다. 기름을 다 부었다면 기저귀와 마찬가지로 돌돌 말아서 쓰레기통에 버리시면 됩니다.

 

위의 방법들 외에도 페트병에 폐유를 모아 비누를 만드는 방법이 있으며, 남은 기름을 냉동실에 얼린 후 버리는 방법도 있으니깐 이용하기 편리한 방법으로 튀김 후 남은 기름을 버리시면 됩니다. 이제부터 집에서 튀김 요리 후 남은 기름을 어떻게 버려야 하나 고민하지 마시고 맛있게 튀김 음식을 즐기는 것에만 집중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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