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저근막염 증상 및 치료 방법 어떻게 될까요

 

사람이 활동을 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이 발바닥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발바닥에 통증을 느끼면 걷는 것 뿐 아니라 바닥에 발을 아예 딛지도 못 하게 됩니다. 활동을 힘들게 하는 발바닥 통증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지만 그 중에서 족저근막염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발바닥에는 발의 아치 형태를 유지해 주는 족저근막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족저근막은 발뒤꿈치 뼈에서 시작하여 5개의 발가락을 연결하는 강하고 두꺼운 섬유띠라고 할 수 있어 자연적인 깔창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족저근막은 자연적인 깔창이기 때문에 발바닥이 받는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보통 평발인 경우 발이 아치 형태가 아니기 때문에 걸을 때 충격 흡수가 잘 되지 않아 오래 걷는 것이 힘든 것과 비교하면 족저근막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간단히 알 수 있습니다.

 

족저근막염은 이렇게 발바닥 근육을 감싸고 있는 막인 족저근막에 염증이 생긴 것을 뜻합니다. 조금 더 자세히 이야기하자면 족저근막에 반복적인 미세한 손상으로 인해 족저근막과 발뒤꿈치 뼈의 부착 부위에 주로 염증이 발생하여 통증을 유발하게 되는 것입니다.

 

☞ 이런 글도 있어요!

- 손이나 발에 박힌 가시 아주 쉽게 빼는 법

- 신발 냄새 없애는 방법

- 발냄새 안 나게 하는 방법

 

 

 

족저근막염 원인

족저근막염은 남성보다는 주로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합니다. 특히 40~60세 여성들에게서 족저근막염이 빈번하게 발생하였는데요. 지금은 20~30대 젊은층이 스포츠를 즐기면서 족저근막염이 늘어 나고 있어 점점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습니다.

• 발에 맞지 신발을 신거나 하이힐과 같이 발에 무리가 가는 구두를 착용하는 경우
• 임신이나 비만 그리고 무거운 물체를 자주 들면서 체중이 증가하는 경우
• 플랫슈즈나 딱딱한 바닥에서 오랫동안 걷거나 서 있는 경우
• 발바닥의 지방 감소로 인해 발뒤꿈치 쿠션 역할이 감소하는 경우
• 발바닥 아치가 정상보다 낮은 평발인 경우
• 평소보다 무리한 걷기와 달리기를 하는 경우

 

 

족저근막염 증상

족저근막염 증상으로는 발을 내디딜 때 발바닥과 발뒤꿈치가 당기면서 아픈 것이 대표적인 증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주로 안쪽 발꿈치에서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
• 아침에 일어나 첫 발을 디딜 때 통증이 심한 경우
• 오래 서 있으면 발에서 뻣뻣한 느낌이 지속되는 경우
• 앉아 있다 일어나서 걸으면 발뒤꿈치가 몹시 아픈 경우

일시적인 발바닥 통증이라면 충분히 휴식을 취하거나 맛사지나 찜질을 통해 풀어 주면 증상이 며칠 이내로 사라지게 됩니다. 만약 수일 내로 증상이 반복되면서 사라지지 않고 통증이 점점 심해지면서 위의 증상 중 한 가지 이상 나타난다면 족저근막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족저근막염 치료 방법

족저근막염을 앓고 있으면 수술을 고민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하지만 대부분 약 95%의 확률로 보존적 치료를 통해 완치가 된다고 합니다. 특히 젊을 수록 자연치유력이 좋아 족저근막염 완치가 빠르지만 나이가 있더라도 완치가 조금 늦을 뿐이지 치료를 하면 6~12개월 사이에 거의 완치가 된다고 합니다.

 

족저근막염 치료 방법은 면역력을 강화시켜 족저근막에 발생한 염증을 제거해 주는 약물치료법이 있습니다. 그리고 따뜻한 찜질이나 마사지 등의 물리치료나 운동치료와 같은 가벼운 스트레칭이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족저근막염 깔창, 실리콘 패드 그리고 근육테이프와 같은 보조도구를 이용하면 족저근막염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신체부위 중 사용량이 많은 부위가 발이라 할 수 있기 때문에 위의 족저근막염 원인에 나오는 잘못된 생활습관을 고치지 않는다면 족저근막염 증상이 다시 재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위의 항목 중 족저근막염 원인에 해당하는 행동을 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족저근막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