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량제봉투 사용 가능한 전기장판 버리는 법
- 생활 Tip
- 2019. 9. 7. 19:13
전기장판이나 온수매트를 쓰레기 종량제봉투에 버릴 수 있는지 헷갈릴 수 있는데요. 종량제봉투에 버려도 아무 문제없습니다. 단, 전기장판과 온수매트의 부피가 작아서 잘 들어가면 상관없지만, 부피가 커서 종량제봉투에 들어가지 않을 경우에는 다른 방식으로 배출해야 합니다.
전기장판 버리는 법
전기장판 크기는 1 인용부터 킹사이즈까지 다양한데요. 다행히 부피가 작은 1인용 전기장판을 버리는 경우 쓰레기 종량제봉투에 넣어서 버려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문제는 대형 전기장판이나 온수매트인데요. 부피가 크기 때문에 쓰레기 종량제봉투에 넣어서 버릴 수 없으므로 관할 구청이나 시청에 대형폐기물 신고 후 버리면 됩니다.
전화로 직접 문의하거나 구청이나 시청 홈페이지에 방문하여 폐기물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폐기물 스티커를 구입한 후 스티커를 부착하여 배출할 수 있습니다.
배출장소와 날짜를 지정하여 해당 장소에 갖다 놓으면 수거해 가는데요. 지역에 따라 수거 날짜가 정해져 있을 수 있으므로 주민센터에서 확실히 알아본 후 배출장소에 갖다 놓으면 됩니다.
구청이나 시청 또는 주민센터를 통해 전기장판을 버릴 때 비용이 듭니다. 폐기물 스티커 가격은 2천 원인 지역도 있고 3천 원인 지역도 있기 때문에 정확한 스티커 금액은 해당 관할청에 물어보면 알 수 있습니다.
전기장판을 버리면서 온도조절기도 함께 버리는 것이 가능한지 궁금할 수 있는데요. 온도조절기는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플라스틱으로 분리수거하여 버리면 됩니다.
현재 아파트에 거주 중일 경우 아파트마다 다르지만, 경비실에 비용을 지불하면 알아서 처리해 주는 아파트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전기장판을 버리기 전 경비실에 먼저 문의하면 의외로 간단하게 버릴 수도 있습니다.
전기장판 보관법
겨울에 사용한 전기장판은 다음 겨울이 오기 전까지 오랫동안 보관해야 하는데요. 이때 이불처럼 접어서 전기장판을 보관하면 전기장판의 열선이 꺾일 수 있습니다.
열선이 꺾이면 감전이나 화재의 위험이 발생하기 때문에 전기장판을 버리고 새로운 전기장판을 구입해야 합니다. 따라서 전기장판 보관 시 돌돌 말아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온수매트 보관 시 온수매트 안의 물을 빼고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온수매트의 전원을 끄고 코드도 뽑은 상태에서 매트 안의 뜨거운 물이 식었을 때 물을 빼야 합니다.
마치며
가끔 아무도 보지 않는 늦은 밤이나 새벽에 얌체처럼 몰래 폐기물을 버리고 모른 척하거나 대형폐기물에 붙어 있는 다른 사람의 스티커를 떼어 붙이는 얌체들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요즘은 CCTV가 설치된 곳이 많으므로 충분히 붙잡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관할청에 전기장판 버리는 법을 꼭 문의하여 해당 지역에서 시행하는 법에 따라 폐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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