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비 절약 습관 8가지
- 생활 Tip
- 2019. 9. 1. 21:00
국내외 이슈로 인해 국제 유가가 움직이면 경제도 민감하게 반응하게 됩니다. 큰 규모의 경제뿐 아니라 작은 규모의 경제 주체인 개인도 자동차를 운전해야 하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유가에 민감하게 반응하게 됩니다.
특히 자가용으로 매일 출퇴근을 하는 경우에는 더욱 유류비 인상에 민감해질 수밖에 없는데요. 하지만 평소 주유비 절약 방법을 알고 있고 습관으로 자리 잡고 있는 자가용 운전자들은 유류비 인상에 그렇지 않은 사람들 보다는 크게 민감해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주유비 절약을 통해 자연스럽게 자동차 유지비도 절약할 수 있는데요. 주유비 절약으로 지출을 최대한 줄이면 상대적으로 돈 버는 방법이 되기도 하기 때문에 가계를 운영하는 데 있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연료 경고등에 불이 들어오기 전 주유하기
연료 눈금이 점점 줄어 눈금이 한 칸 정도 남았을 때 주유하기가 귀찮아 차일피일 주유를 미루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다 연료 경고등에 불빛이 들어오는 것을 확인하고 나서야 부랴부랴 주유소로 향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이렇게 연료 경고등에 불빛이 들어오거나 연료 눈금이 거의 바닥을 가리킬 때 주유를 하게 되면 연료탱크 바닥에 연료가 부딪히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연료가 산화하게 되면서 이것은 연료의 일부를 소실하는 결과를 낳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연료 눈금을 수시로 확인하여 주유 경고등이 들어오기 전, 연료 눈금이 한 칸 이상 남아 있을 때 주유를 하는 것이 주유비를 절약하는 방법이 되겠습니다.
주유어플 이용 후 주유소 찾아가기
스마트폰을 많이 활용하는 사람은 분명 알고 있는 어플일 텐데요. 바로 주유소 가격비교 어플입니다. 주유비가 매일 바뀌기 때문에 직접 여러 군데를 방문하지 않으면 모를 수 있지만 지금은 스마트폰으로 현재 위치를 기준으로 근처에 위치한 주유소의 유류비를 비교할 수 있습니다. 주유를 하기 전 어플을 이용하여 유류비를 확인하고 주유를 하는 습관을 가지게 된다면 장기적으로 주유비가 절약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연료탱크를 가득 채우지 않게 주유하기
여행을 가는 것과 같이 먼 길을 떠나거나, 자주 주유하기가 귀찮은 경우 가득 주유해 달라고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기름을 연료통에 가득 채우게 되면 자동차 무게도 그만큼 상승하게 되어 연료 소모가 오히려 더 많아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유 시 연료탱크의 70~80% 정도만 주유하는 것이 주유비를 절약할 수 있는 좋은 습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차를 자주 운전하지 않고 주차장에 주차되어 있는 시간이 더 많다면 연료통의 50% 정도만 주유하여 기름이 휘발되는 것을 막아 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침저녁 그리고 서늘하거나 습도가 낮은 날에 주유하기
기름은 온도에 따라 부피가 크게 변하게 됩니다. 무더운 여름이라도 한 낮보다는 아침저녁 기온이 상대적으로 낮은데요. 기온이 낮으면 부피가 줄어들어 더 많은 기름이 주유되기도 하지만 기온이 낮으면 주유 시 증발하는 기름의 양도 줄어들기 때문에 더 많은 주유가 가능합니다.
또한 습도가 높은 날에는 연료나 연료통에도 습기가 차서 물방울이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같은 양의 기름을 주유하더라도 그렇지 않은 날에 비해 기름이 적게 주유될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앞으로 날씨가 맑은 날 선선한 아침저녁 시간대를 이용하여 주유를 하는 것이 주유비를 절약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금액 단위가 아닌 리터 단위로 주유하기
주유 시 금액 단위로 주유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입니다. 보통 만원 단위로 끊어서 주유를 하게 되는데요. 이런 경우 정량미달로 주유를 하는 주유소가 있어 피해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량테스트 기준인 20리터 단위로 주유를 하는 것이 주유비를 절약하는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주유 시 주로 카드를 이용하여 포인트 적립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카드 포인트 적립은 금액이 아니라 리터 단위로 계산이 됩니다. 예를 들어 10리터가 주유될 때의 포인트 적립과 10.9리터를 주유하였을 때의 포인트가 같기 때문에 금액보다는 11리터, 12리터와 같이 리터 단위로 주유하는 것이 카드 포인트를 조금이라도 더 적립하기가 좋습니다.
기름 수송 트럭이 보이는 주유소 피하기
매번 들리는 주유소더라도 연료 수송트럭이 보이는 날이 있고 그렇지 않은 날이 있을 것입니다. 보통은 기름 수송 트럭이 보이는 것이 오래되지 않은 새 기름을 주유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기름에도 침전물이 있기 때문에 주유소 연료탱크에 기름을 넣은 지 얼마 되지 않은 주유소의 연료탱크에는 바닥에 깔려 있던 침전물이 올라와 차에 주유 시 불순물도 같이 주유될 수 있기 때문에 기름 수송 트럭이 보이는 주유소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셀프주유소에서 주유하고 주유는 천천히 하기
주유소를 찾다 보면 이제는 셀프주유소를 아주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셀프주유소에서 주유를 하면 직원이 주유해 주는 주유소보다 유류비가 저렴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인데요. 이것은 바로 인건비가 빠지기 때문입니다.
주유소에서 주유를 하는 직원이 없기 때문에 차주가 주유를 직접 하게 되는데 이때 고속으로 주유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저속으로 천천히 주유를 하는 것이 주유비를 절약하기에 좋습니다. 고속으로 주유를 하게 되면 기름이 튀면서 증발하기 때문에 주유 속도에 따라 같은 양을 주유하더라도 연료탱크에 차는 기름의 양이 차이가 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유 있는 운전습관
주유비 절약하는 방법 중 많은 홍보가 되어 있는 것이 바로 운전습관입니다. 운전을 하면서 급가속이나 급제동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매번 이러한 습관으로 운전을 한다면 최대 20%까지 연료소모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급가속과 급제동을 하는 운전습관이 있다면 주유비 절약을 위해 고칠 필요가 있습니다.
마치며
다양한 방법으로 주유비 절약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유류비가 인상될 때는 빨리 오르지만, 인하할 때는 천천히 내려서 많은 사람들이 짜증을 내고는 합니다. 유류비가 오를수록 여기서 소개된 주유비 절약하는 방법을 습관으로 만들어 다른 사람들에 비해 적은 금액으로 더 많이 주유를 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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