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 기준 및 분리수거 방법
- 생활 Tip
- 2019. 7. 10. 16:30
집에서 요리를 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은 후에는 음식물쓰레기가 나오기 마련입니다. 음식물을 남기지 않고 다 먹었더라도 의도치 않게 조개껍데기나 치킨 뼈들이 남게 되는데요. 이런 경우 음식물쓰레기로 버려야 할지, 아니면 일반쓰레기로 버려야 할지 고민을 하게 됩니다.
기억하기 쉬운 음식물쓰레기 기준이 하나 있습니다. 내가 버리는 음식물쓰레기가 동물이 먹을 수 있는 것인지, 먹을 수 없는 것인지를 판단해서 버리면 됩니다. 우리가 버리는 음식물쓰레기는 동물들이 먹는 사료로 재탄생하기 때문인데요. 지금부터 어떤 음식물쓰레기 기준으로 분리배출을 하는지 음식물쓰레기 버리는 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과일 껍질이나 딱딱한 씨앗
과일을 먹고 남은 과일 껍질이나 딱딱한 씨앗을 잘 모르고 음식물 쓰레기로 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반적인 과일은 음식물 쓰레기로 버리는 것이 가능하지만 코코넛이나 파인애플과 같이 딱딱한 껍질이나 복숭아 씨앗과 같이 딱딱한 씨앗의 경우 음식물 쓰레기가 아닌 일반 쓰레기로 분류하여 버리면 됩니다.
달걀 또는 견과류 껍질
달걀이나 땅콩, 호두와 같은 딱딱한 견과류의 껍질도 역시 사료로 사용되기에는 부적합하기 때문에 일반 쓰레기로 분리 배출하는 것이 맞습니다.
포화지방산이 많이 함유된 비계, 내장
포화지방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비계나 내장 등은 동물이 먹게 되는 사료 또는 퇴비화에 있어 적절하지 않기 때문에 음식물 쓰레기가 아니라 일반 쓰레기로 분리 배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육류 뼈 또는 털
육류의 뼈는 딱딱하여 먹을 수 없고 털은 소화가 되지 않아 동물들이 사료로 먹기에 적합하지 않으므로 음식물 쓰레기로 분류하여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어패류의 껍데기나 생선뼈
어패류나 갑각류의 껍데기는 딱딱하여 먹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생선뼈나 생선 가시도 마찬가지인데요. 사람 목에 생선가시가 걸리듯이 동물 목에도 생선가시나 뼈가 걸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생선뼈나 생선가시 등은 재활용 과정에서 파쇄나 분쇄되지만 동물의 사료로 사용하기에 적합하게 가공되지 않아 일반 쓰레기로 분리 배출하는 것이 맞습니다.
독성이 있는 음식
복어의 알이나 내장과 같이 독성이 있는 음식이 동물의 사료로 사용될 경우 사료를 먹는 동물들도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음식물 쓰레기가 아닌 일반 쓰레기로 배출해야 합니다.
양파 껍질 또는 채소 뿌리
양파나 옥수수 등의 껍질이나 쪽파나 대파의 뿌리를 가축이 먹을 경우 소화 능력이 떨어지는 성분이 있어 사료로 사용되기에는 적절하지 않습니다. 이것도 마찬가지로 일반 쓰레기로 분류하여 버리는 것이 맞습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음식물쓰레기가 아닌 일반쓰레기로 분리 배출되는 음식물쓰레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우리가 버리는 음식물쓰레기는 동물의 사료나 퇴비로 사용되기 때문에 사람이 먹지 못 하는 음식은 당연히 동물도 먹지 못 합니다.
그러므로 굳이 음식물 처리기가 없더라도 이러한 기준으로 음식물쓰레기를 일반쓰레기로 분리 배출하면, 사료를 먹는 동물들의 건강을 지키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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