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입 냄새 원인 및 예방법
- 애완동물_Pet
- 2019. 6. 18. 15:14
강아지가 얼굴을 핥거나 사람이 강아지에게 뽀뽀를 할 때, 강아지 입 냄새가 심하게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강아지에게서 구취가 나면 강아지 건강이 좋지 않다는 신호일 수도 있지만, 그 외 강아지 치주염, 치석, 플라크 등을 의심해 봐야 하는데요. 이처럼 다양한 강아지 입 냄새 원인이 있지만, 입냄새 예방을 위해 평소에 이빨을 제대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아지 입 냄새 원인
강아지 입 냄새 원인 중 가장 큰 이유는 강아지 이빨입니다. 그리고 다른 이유는 기저 질환 때문인데요. 따라서 원인들을 하나씩 확인하여 진짜 원인을 알아내는 것이 강아지 건강 관리를 위해 도움이 됩니다.
위염
사람의 위장에 염증이 생기면 입 냄새가 심한데요. 강아지도 마찬가지입니다. 강아지에게 위염이 있으면 식욕 부진이나 자주 구토를 하게 되며, 심한 경우 피를 토하기도 하는데요. 따라서 어떤 음식으로 인해 위염이 생기는지 알아보고 가능한 한 빨리 동물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장병
신장은 혈액 속 노폐물을 걸러주는 역할을 합니다. 만일 강아지의 신장 기능이 떨어지면 신장에서 노폐물이 필터링되지 않아 혈액 속에 축적되는데요. 그러면서 강아지에게서 입 냄새가 나기 시작하며 탈수, 다뇨와 무기력해지는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당뇨병
강아지도 당뇨병이 있는데요. 만일 강아지 입에서 달콤한 냄새가 난다면 동물병원에 방문하여 당뇨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당뇨병이 발생하면 면역 체계에 이상을 일으켜 입안에서 박테리아가 성장하기 때문에 강아지 입 냄새가 심하게 날 수 있습니다.
강아지 치주염
사람과 마찬가지로 강아지도 치주염에 걸릴 수 있는데요. 강아지 이빨 주위에 염증이나 어떤 질환이 발생하는 것을 치주염이라고 부릅니다. 강아지는 사람과 달리 견주가 강아지 이빨을 닦아 주어야 하지만 강아지 성격에 따라 그리고 견주 성격에 따라 강아지 이빨 닦는 것을 미루는 경우 치주염이 생기는 것입니다.
치주염의 시작은 치태라고 할 수 있는데요. 치태는 음식물 찌꺼기와 침 그리고 미생물 등이 서로 접촉하고 섞이면서 생기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강아지의 이빨 관리가 되지 않아 치태가 쌓이게 되면 결국 굳어서 치석이 됩니다. 치석은 다시 강아지 치주염을 불러오게 되고, 치아 주위의 염증으로 인해 강아지에게서 입냄새가 나게 되는 것입니다.
강아지 치주염은 주로 노령견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아무래도 오랫동안 강아지 이빨 관리가 되지 않아 그런 것인데요. 3세 이상 강아지의 80%가 강아지 치주염 증상이 있다고 하니 많은 강아지들의 이빨이 관리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강아지 치주염으로 인해 강아지가 통증과 불편을 느끼고 잇몸이 붉어지면서 부어오르며 피가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강아지 치주염이 심하거나 오래 지속되면 치아가 빠지기도 하는데 심한 치주염은 강아지 심장병 또는 신장 질환의 발병률을 증가시키는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강아지 입 냄새 예방하기
강아지 치주염을 예방하기 위해서 평소에 관리를 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강아지 이빨을 닦아 주는 것이 치주염의 근본 원인인 치태를 없애는데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물기가 많은 습식사료나 사람이 먹는 음식을 주는 것보다 건사료가 좋으며 동물병원에서 정기적인 구강검진이나 스케일링을 통해 치주염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 강아지 이빨 스케일링의 경우 마취를 해야 하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피하는 것이 좋은데요. 마취 시, 가끔 목숨을 잃는 반려견도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스케일링을 피하기 위해서는 강아지 이빨 관리의 가장 기본이라 할 수 있는 강아지 이빨을 닦아 주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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