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질 이유 및 치료 방법 알아보기
- 건강_Health
- 2019. 6. 10. 18:30
건강하려면 잘 먹고, 잘 자고, 잘 싸면 된다고 합니다. 그중에서 오늘은 잘 싸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려는데요. 잘 싸기 위해서는 음식물이 잘 소화되는지와 관련이 있지만 마지막 관문인 항문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게 됩니다. 항문에 문제가 생기는 것을 치질이라고 하며 다른 말로 치핵이라고도 합니다.
치질이란
잘못된 배변습관으로 인해 항문 속 혈관이나 주위 조직이 변형됩니다. 그리고 덩어리를 이루게 되면서 배변활동 시 변에 의해 덩어리가 자극을 받아 상처가 나면서 피가 납니다.
위의 잘못된 습관이란 변비 때문에 5분 이상 변기에 오래 앉아 있거나, 배변 시 무리하게 힘을 주게 되면 혈관의 압력이 증가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지나친 흡연과 음주 및 하루종일 서 있거나 앉아 있는 경우 그리고 임신했을 때에도 치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평소 신경을 쓰지 않으면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이렇게 다양한 원인에 의해 치질이 생기게 됩니다.
치질 증세
치질 증세는 항문에서 피가 나는 것이 기본인데 심한 경우 돌출된 조직이 느껴집니다. 치질은 남자보다는 여자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보통 여성분들이 변비를 많이 앓고 있는데, 변비가 치질의 원인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치질은 널리 알려져 있는 만큼 겉으로 쉽게 관찰되기도 하고 증상이 전형적이어서 일반일들에게 친숙한 병입니다. 암을 제외한 전체 질환의 약 60%를 차지하는 치질로 인해 항문에 불편함을 느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국민의 45.5% 정도가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치질 증세가 더욱 심해지기 전에 치질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증세가 더욱 심해질 경우 치질수술까지 해야 하는 일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치질 치료
치질이 심한 경우 수술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치질이 생겼다고 모두 수술하는 것은 아닙니다. 치질의 정도에 따라 1기에서 4기로 나누는데 1기에서 2기까지는 약물치료, 치질에 좋은 음식 섭취 그리고 생활습관의 교정으로 호전될 수 있습니다.
좌욕
치질 자가치료법 중 많은 사람들이 좌욕을 시작합니다. 치질 증상 중 외부로 혈관이 돌출하는 외치질인 경우 정맥의 혈류를 높여 줄 필요가 있는데 이때, 따뜻한 물로 좌욕을 해 주게 되면 치질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물의 온도는 40도 정도가 적당합니다. 그리고 좌욕 시간은 10분 정도 하는 것이 좋은데 15분 이상 좌욕을 할 경우 오히려 치질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벼운 운동
가벼운 운동으로 항문의 혈액 순환을 원활히 해 주는 것이 치질의 예방과 완화에 좋습니다. 항문에 많은 힘이 가해지는 운동은 피하는 대신 수영, 조깅, 걷기 등의 유산소 운동을 통해 몸의 혈액 순환을 도와 따뜻한 기운이 돌게 함으로써 치질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배변 습관
매일 화장실을 가지 않더라도 정해진 시간에 일정 시간 동안 화장실을 가는 것이 치질 완화에 좋습니다. 너무 오랫동안 화장실에 앉아 있게 되면 항문에 압력을 받게 되어 치질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배변 시간을 5분 미만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평소에 충분한 수분과 섬유질 섭취를 통해 변이 딱딱해지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치질약
치질약이나 치질연고로 치질을 치료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하지만 치질이 너무 심하다면 치질약을 복용하거나 바르는 것보다는 치질 수술을 받아야 합니다.
마치며
치질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평소 화장실에 오래 앉아 있지 않기, 충분한 물과 섬유소 섭취, 적절한 운동, 매일 1회 정해진 시간에 화장실 가기, 몸에 꽉 끼는 옷 피하기 등과 같은 습관은 치질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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