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금 계산기, 간단 계산 방법

다니던 직장을 그만 두면 아쉬움과 두려움이 교차하는데요. 만일 이직이 확정되지 않은 채 그만두었다면 그만큼 두려움이 더 클 수 있습니다. 하지만 퇴직금으로 이직하기 전까지 어느 정도 여유를 가질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직장을 그만두기 전 퇴직금 계산기로 간단하게 알아보고 계획을 세울 수 있는데요. 퇴직금 세금 계산을 할 수 있는 2가지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퇴직금 지급기준

다니던 회사를 그만둔다고 해서 무조건 퇴직금이 지급되는 것은 아닙니다. 퇴직금을 받을 수 있는 지급기준을 충족시켜야지 받을 수 있는데요. 퇴직금 지급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 4주간 평균하여 1주 소정근로시간이 15시간 이상일 것
• 사용자에게 고용되어 1년 이상 계속 근로하다 퇴사한 근로자일 것

정직원이 아니더라도 수습기간과 인턴기간을 포함하여 근로기간이 1년 이상이면 퇴직금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임시직 알바나 일용직 등도 1년 이상의 근로기간을 충족시키면 퇴직금 지급기준에 부합하는데요. 만약 사용자와 근로자 사이의 합의가 없었다면 통상적으로 퇴사 후 14일 이내에 퇴직금을 지급해야만 합니다.

 

 

▶ 퇴직금 계산식 = 1일 평균임금 × 30(일) × (총 재직일수 / 365)

 

퇴직금 계산식은 위와 같지만 결국은 1일 평균임금을 따로 계산해야지 퇴직금을 계산할 수 있습니다. 퇴직금은 네이버에서 계산하는 방법과 고용노동부 홈페이지에서 계산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퇴직금 계산기

네이버 퇴직금 계산기

네이버에서 '퇴직금 검색기'를 입력하고 검색하면 계산기로 쉽게 퇴직금을 계산할 수 있습니다. 입사일과 퇴사일을 지정하고 3개월 급여 총액을 입력합니다. 연간 상여금 총액과 연차수당을 입력한 후 '계산하기'를 클릭하면 쉽고 빠르게 예상 퇴직금을 알 수 있습니다.

 

위의 입사일과 퇴사일, 급여총액, 상여금, 연차수당은 다음에 나올 고용노동부 홈페이지의 퇴직금 계산기와 비교하기 위한 임의적인 수치이기 때문에 실제 적용 가능한 값을 입력하시면 원하는 결과를 알 수 있습니다.

 

고용노동부 퇴직금 계산기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퇴직금 계산기와 사용법은 비슷하지만 한 단계를 더 거쳐야 하는 것이 '퇴직전 3개월 임금 총액 계산'입니다. 이것은 직접 계산하여 입력하여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3개월 임금 총액을 입력한 후 연간상여금 총액과 연차수당을 입력하고 '평균임금계산'을 클릭하면 1일 평균임금 결과가 나타납니다. 그런 후 '퇴직금계산'을 클릭하면 최종적으로 퇴직금 계산을 완료할 수 있습니다.

 

결과 비교

• 네이버 퇴직금 계산기 결과 : 2,424,033원
• 고용노동부 퇴직금 계산기 결과 : 2,424,041원

두 퇴직금 계산기로 계산한 결과 거의 차이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두 퇴직금 계산기는 단순 계산이기 때문에 더 정확한 퇴직금을 알고 싶으시다면 퇴사하려는 사업장과 거래하는 회계사무소에 문의하시는 것이 정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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