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혀 색깔로 보는 건강

전통 한의학에서 혀는 신체 내부의 지도입니다. 따라서 혀의 색깔이나 상태를 신체 건강에 대해 추가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하나의 지표로 사용하여 건강을 확인합니다.

 

사람뿐만 아니라 강아지의 혀 색깔에 따라 건강을 알아볼 수 있는데요. 특히 말 못 하는 강아지의 혀 색깔에 평소 관심을 가지고 수시로 살펴봐야지 강아지가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차우차우나 다른 검은 혀를 가지고 있는 견종이 아닌 경우에는 강아지의 건강한 혀 색깔은 보통 핑크색입니다. 그리고 근육에 이빨이 묻어 있거나 변색되어 있지 않아야 하며, 적절한 타액 분비를 의미하는 매우 얇은 투명한 코팅이 있어야 건강합니다.

 

 

창백하거나 흰색 혀

 

약화된 신체상태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보통 이런 혀 색깔을 가진 강아지는 백혈병, 혈압 문제, 빈혈, 혈액 손실, 위장장애, 폐 약화 및 혼수가 있는 동물에게서 볼 수 있는 색깔입니다.

 

 

노란 오렌지색 혀

 

담즙 방광 위염 또는 간 기능의 이상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진한 붉은색 혀

 

신체 기관 시스템 중 하나의 과다 활동을 나타낼 수 있으며 박테리아 또는 바이러스 감염, 발열, 담낭이나 신장의 침체, 갑상선 기능 항진증, 당뇨병, 암 등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파랗거나 자주색 혀

 

신체의 어느 곳에서나 통증을 암시하며 혈관계, 심장 질환, 순환기 문제, 호흡기 질환, 간 질환, 독성증, 장기 스트레스 또는 자가 면역 문제 등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간혹 음식물을 먹다 기도에 걸리는 경우 호흡곤란으로 인해 혀가 보라색으로 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혈중 산소저하로 인해 혀 색깔이 보라색으로 바뀌는 것입니다.

 

 

마치며

강아지는 직접적으로 우리에게 말을 할 수 없지만 신체의 변화를 통해 아픈 곳을 알려 줍니다. 항상 사랑하는 강아지의 몸 상태를 살펴보고 만약 그중에서도 강아지 혀의 색깔이 건강한 핑크색이 아닌 다른 색을 띤다면 빨리 수의사에게 데려가서 진료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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