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 물집이 생겼을 때 대처방법 및 5가지 물집 예방법

손이나 발에 물집이 생겼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잘 모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물집의 크기에 따라 대처방법이 달라질 수 있는데요. 지금부터 물집이 생겼을 때 대처방법과 물집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물집 생기는 이유

물집이 생기는 원인은 마찰 때문입니다. 우리의 피부는 세 종류의 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바깥에서부터 차례대로 표피, 진피, 피하지방으로 구성됩니다. 외부의 마찰로 표피의 세포가 파괴되면서 단백질로 이루어진 액체가 나옵니다. 이 액체는 묽은 색을 띠는데요. 이렇게 나온 액체로 인해 피부가 팽창하며 진피의 신경을 압박하여 통증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물집 생겼을 때 대처방법

물집이 생기면 통증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는데요. 이때 물집을 터뜨려야 할지 아니면 그냥 두어야 할지 잘 몰라서 고민하게 됩니다. 그러나 고민할 필요 없이 물집의 크기와 통증 정도에 따라 달리 적용하면 됩니다. 먼저, 물집 크기가 작거나 통증이 심하지 않다면, 보통은 1주일 후에 사라지기 때문에 물집을 그냥 놔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물집의 크기가 크거나 통증이 심하다면 터뜨리는 것이 좋은데요.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터뜨릴 때 바늘과 같이 뾰족한 물체를 이용하게 되는데요. 2차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누로 손을 깨끗이 씻고 알코올을 묻힌 천으로 바늘을 소독한 후 물집을 터뜨려야 합니다. 그리고 물집을 터뜨린 후에도 관리를 잘하여 감염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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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집 예방법 5가지

물집이 발생하는 이유는 피부에 가해지는 압력과 마찰 때문입니다. 따라서 압력을 줄이고 피부 마찰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면, 물집을 예방할 수 있는데요. 지금부터 다양한 물집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장갑 착용

손에 장갑을 착용하면 손바닥에 작용하는 압력과 마찰을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삽을 사용하거나 운동 시 무거운 기구를 반복적으로 오랫동안 들어야 할 경우 장갑을 끼면 물집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2. 보호막 추가

장갑을 착용하더라도 손가락이나 손바닥 특정 부위에 더 큰 압력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그 부위에 반창고를 붙여서 장갑이 보호해 주지 못하는 부위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3. 건조 유지

물집 예방을 위해 장갑을 오랫동안 착용하면 손에 땀이 찰 수 있습니다. 이처럼 땀으로 젖으면 마찰이 증가하여 물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깨끗한 수건으로 땀을 잘 닦고, 젖은 장갑을 건조하거나 새 장갑을 착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바셀린 바르기

바셀린이나 크림을 바르는 것은 손에 발생하는 마찰을 줄여 물집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5. 통증 발생 시 멈추기

만일 무거운 물건을 오래 쥐고 일을 하는 경우 통증이 발생했다는 것을 알게 되면 그 순간 하던 일을 멈추는 것이 좋습니다. 통증이 발생하기 시작하거나 해당 부위가 빨갛게 변했는데도 계속해서 작업을 한다면 물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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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지금까지 손에 물집이 생겼을 때 대처방법 및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는 손뿐만 아니라 발에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따라서 너무 꽉 끼는 신발은 피하고, 발에 땀이 자주 차면 발을 자주 건조하거나 새 양말로 갈아 신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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