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행수표 입금 후 계좌이체 및 인출 가능한 날 알아보기

현금으로 큰돈이 오가는 경우에 수표를 사용하는데요. 요즘은 5만 원권이 출시되어 이전보다 수표를 많이 사용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큰 금액이 오가는 상황에서는 현금 대신 10만 원, 50만 원, 100만 원 그리고 그 외 금액에 해당하는 수표를 발행하여 지불하기도 합니다.

 

수표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지만, 만약 현금 대신 수표로 지급받았다면 수표를 현금화시켜야 실질적인 사용이 가능한데요. 따라서 은행에 방문하여 수표를 현금화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수표를 현금화시키는 방법에는 세 가지 방법이 있는데요. 지금부터 타행수표 현금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발행 은행에서 수표 입금 후 현금화 방법

수표 앞면에 해당 수표를 발행한 은행 이름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발행한 은행에 방문하여 수표를 현금화시키는 경우 수표 확인이 빠르기 때문에 바로 현금화시킬 수 있어 곧바로 계좌이체나 인출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금액이 큰 수표라 하더라도 보통 5시간 이내에 본인 계좌로 입금되어 현금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타 은행에서 수표 입금 후 현금화 방법

농협을 방문하여 농협에서 발행한 수표가 아닌 타 은행에서 발행받은 수표를 현금화하여 계좌이체 및 인출을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 받은 수표를 급하게 현금화시킬 필요가 없을 때 타 은행을 이용하면 좋은데요. 이유는 수표를 입금한 당일이 아닌 다음날에 현금화가 되기 때문입니다.

 

분실이나 도난 등의 사고 신고가 되어 있을 수도 있어 수표의 진위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은행 간에 교환결제 시간이 필요한 것이 그 이유인데요. 그래서 평일 영업시간 내에 수표를 타행에 입금하였다면 다음날 영업일의 교환결제 출금 가능시간에 계좌이체나 현금 인출이 가능하게 됩니다.

 

교환결제 출금 가능시간은 은행의 사정에 따라 연장될 수 있지만 보통은 입금 다음날인 영업일 12시 20분 이후에 현금화가 가능하게 됩니다. 만약 다음날이 공휴일이라면 공휴일 다음날에 현금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수표를 급하게 현금화시키길 원한다면 수표를 발행한 은행에서 수표를 입금하고 현금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3. ATM에서 현금화 방법

ATM 이용시간에 맞춰 수표를 입금하는 경우 최대 100만 원짜리 수표까지만 가능하며, 그 외 고액의 수표는 ATM이 아닌 은행 창구에서 입금 후 현금화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ATM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카드나 통장이 있어야 입금할 수 있습니다.

 

ATM에 수표를 입금하는 경우도 은행 창구에서 입금하여 현금화시키는 방법과 같은데요. 수표를 발행한 은행의 ATM을 이용하느냐 아니면 타 은행의 ATM을 이용하느냐에 따라 현금화되는 날이 달라집니다.

 

발행 은행의 ATM을 이용하면 수표 입금 후 당일에 바로 계좌이체 및 출금이 가능하지만 타 은행의 ATM을 이용할 경우 다음날 현금화가 되기 때문에 이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수표 입금 후 현금이 바로 필요하다면 수표를 발행한 은행에서 현금화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은행에서 수표 입금 후 계좌이체 및 인출이 가능한 날은 수표를 발행한 은행에서 하느냐 아니면 타 은행에서 하느냐로 나누어지기 때문에 이것만 알고 있으면 급하게 현금화시킬 때 실수하지 않게 됩니다. 그리고 은행 창구에서 수표를 현금화할 때 꼭 본인의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는 것만 기억하시면 간단하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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