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소서 쓰는법, 글의 성격으로 접근하기
- 생활 Tip
- 2019. 6. 19. 18:30
취업준비생들은 자기소개서를 쓰기 위해 밤을 새는 경우도 있고 아니면 며칠씩 걸려 자소서를 완성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평소에 글을 쓰지 않다가 갑자기 쓰려고 하면 아무래도 생각만큼 쉽지 않는 법인데요. 특히 자소서 같은 경우는 인사담당자가 이력서와 자소서를 보면서 면접을 진행하기 때문에 취업을 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서류라 할 수 있습니다.
자소서는 자기PR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면접관은 처음 보는 지원자의 성장배경이나 성격 등을 알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소서를 통해 짧은 시간에 지원자에 대해 알 수 있는데요. 그래서 자기PR을 잘 해야지 면접에 합격할 확률이 높아지게 되는 것이고 이것은 자소서만이 어필 가능한 것입니다.
그만큼 자소서가 중요한데요. 그렇다면 자소서를 어떻게 써야지 면접관이 지원자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질문을 이어갈 수 있을지 고민하는 것이 우선이 될 것입니다. 자소서를 쓰는 몇 가지 방법이 있지만 오늘은 그 중에서 자소서라는 글의 성격에 맞는 자소서 쓰는법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 깔끔함
어떤 글이든 읽기에 깔끔해야 합니다. 하물며 자신을 어필하는 자소서는 말할 것도 없습니다. 보통 자소서를 작성하기 위해 글자 수를 채우기에 급급한 경우가 많은데 그렇게 되면 글자 수를 맞추기 위해 수식어가 반 이상이 되어 읽기에 깔끔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자신의 이야기를 깔끔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쉬운 단어와 문자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적극성
사람이라면 수동적인 사람보다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사람을 좋아합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면접관은 지원자의 성격을 알 수 없지만 자소서라는 글을 통해 어느 정도 지원자의 성격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소서에서 수동적인 태도보다는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성격을 나타낼 수 있도록 자소서를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 가독성
어느 글이든 가독성이 좋아야 합니다. 가독성은 여러 가지 요소로 높일 수 있지만 자소서라는 한정된 형식에서 가독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은 소제목을 다는 것입니다. 문단 위에 소제목을 달게 되면 지원자가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내용을 유추하게 되고 그러면서 더 빠르고 쉽게 읽을 수 있습니다.
▶ 적합성
자소서를 작성하기 위해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이 하나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자소서를 제출하는 기업의 인재상을 파악하는 것입니다. 나와 잘 맞는 사람을 계속 만나고 싶은 것처럼 기업도 잘 맞는 인재와 함께 하고 싶어하기 때문에 입사하고 싶은 기업의 인재상을 충분히 조사하여 자소서에 자연스럽게 녹아 들게 하여 어필하는 것이 좋습니다.
▶ 개연성
자소서를 쓸 때 재미있게 그리고 지루하지 않게 하려고 본인의 스토리를 넣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스토리를 마구잡이로 나열하는 것 보다 개연성있게 스토리를 나열해야지 상대방에게 설득력이 생기게 됩니다. 자소서가 비록 짧은 글이라고 하지만 기승전결을 통해 자신을 어필하는 글이라는 것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소서 뿐만 아니라 글을 쓴다는 것이 쉬울 것 같으면서도 어렵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평소에 글을 많이 써 보았다면 자소서 쓰기가 다른 사람들에 비해 쉬운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평소 글을 쓰던 사람들도 종이 몇 장에 자신의 인생과 성격을 녹여야 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닐 것입니다. 위의 내용을 숙지한 후 자소서 쓰는데 활용해서 원하는 기업에 합격하기를 기원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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