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라이어 원리 및 고르는 법

요즘 장안의 화제인 요리기구가 있습니다. 바로 에어프라이어인데요. 2011년에 에어프라이어가 출시되었지만, 화제가 되기 시작한 시기는 아직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에어프라이어에서 '에어'는 공기, '프라이어'는 튀기는 것으로써 공기로 튀긴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 전자레인지와는 전혀 다른 원리로 구동되는데요. 지금부터 공기로 어떻게 튀기는 것인지 에어프라이어 원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에어프라이어 원리

에어프라이어 원리

에어프라이어는 열선을 이용하여 200℃까지 급격히 온도를 상승시킵니다. 그리고 에어프라이어 안의 고온의 열기를 팬으로 순환시켜 에어프라이어 안 곳곳에 미치도록 하는 방식입니다.

 

이처럼 공기 순환을 통해 식재료 안의 수분은 건조하면서 지방 성분만을 이용하여 음식을 튀기는 원리인데요. 겉은 바삭하고 식재료 안은 촉촉하면서 담백하게 조리해 주는 기구입니다.

 

 

에어프라이어 고르는 법

 

에어프라이어는 가열된 공기를 순환시키는 방식으로 요리를 하기 때문에 밀폐된 공간 안에서 얼마나 공기 순환 속도가 빠르냐에 따라 에어프라이어의 성능을 좌우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식재료의 모든 부위에 고온의 열기가 닿을 수 있어야 제대로 요리가 되기 때문에 얼마나 균일하게 식재료에 열기가 도달하느냐로 성능을 알 수 있습니다.

 

에어프라이어의 용량이 적으면 팬에 의해 열이 적절히 분산되지만 용량이 적으면 요리 재료의 부피에 따른 제약이 생깁니다. 이전에는 2~3리터 제품이 대부분이었지만 지금은 기술이 좋아져서 5리터 이상 제품도 출시되고 있기 때문에 필요에 맞게 용량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리를 할 때 기름에 관련된 요리는 아무래도 세척에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에어프라이어의 분리가 잘 되는지 그리고 얼마나 세척이 간단한지가 에어프라이어를 고르는 데 있어 고려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에어프라이어 레시피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하는 경우는 일반적으로 이전에 한번 튀겨졌던 음식을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돌려 이전의 바삭한 식감을 살려내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에어프라이어 원리에 의한 것인데 음식을 눅눅하게 하던 수분을 건조하고 기존의 기름과 지방을 다시 튀기기 때문입니다.

 

• 로스팅 : 기름이 없더라도 고기를 구울 수 있어 스테이크와 같은 깔끔한 조리가 가능.
• 굽기 : 피자나 생선 등을 굽는 것이 가능
• 튀김 : 치킨 그리고 새우튀김 등 소량의 기름으로 다양한 튀김 요리가 가능
• 베이킹 : 다양한 빵을 베이킹 가능

이상으로 에어프라이어 원리, 에어프라이어 고르는 법 그리고 에어프라이어 레시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에어프라이어는 어떻게 보면 오븐과 비슷할 수 있어 보이지만 열을 가하는 기존의 오븐의 방식과 팬으로 공기를 빨리 순환시키는 방식의 결합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맛은 기름에 튀기는 것보다 못할 수 있지만,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하여 건강한 음식을 만들 수 있어서 최근에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요리 기구가 아닌가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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