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임산부 등록 후 받는 혜택은 무엇일까요?

임신을 하면 건강한 아이의 출산을 위해 들어가는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가에서는 국민행복카드를 발급하여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임신 후 임신확인서를 발급받아 보건소에 등록하면 국민행복카드와는 또 다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보건소에 임산부 등록하는 방법과 어떤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보건소 임산부 등록

보건소에 임산부를 등록하기 위해서는 단지 배가 불러 보인다고 하여 등록을 해 주지는 않습니다. 당연히 준비서류가 필요한데요. 임산부 등록을 위한 준비서류에는 신분증과 산모수첩이 있습니다. 산모수첩이 없다면 임신 확인증을 대신 지참하여 가까운 관할 보건소에 방문하여 임산부 등록을 할 수 있습니다.

 

 

보건소 임산부 혜택

임신부 옆에 놓인 아기 신발

 

엽산제 지급

엽산제 복용은 보통 임신 12주까지 복용하게 됩니다. 그래서 보건소에서도 임신 12까지만 엽산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최대 3개월 분량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만일 늦게 임산부 등록을 하였더라도 소급되어 지급되지 않습니다.

 

철분제 지급

임신부라면 철분제 복용이 필수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철분제는 엽산제 이후에 복용하게 되는데요. 보통 임신 16주 이상의 임산부가 복용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건소에서도 임신 16주 이상부터 분만 전까지 최대 5개월 분량을 지원하게 되며, 엽산제와 마찬가지로 보건소 등록 일자를 기준으로 소급 지급이 되지 않습니다.

 

임산부 산전 검사

건강한 아이를 출산하기 위해서는 임산부의 건강이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각 지자체 보건소에서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산부 산전검사비를 쿠폰의 형태로 무료 지원하고 있습니다. 주로 B형 간염, 빈혈, 에이즈, 매독, 간 기능, 혈액 등의 검사를 지정 검사 기관에 방문하여 무료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만약 조금 더 자세한 검사나, 보건소에서 시행하지 않는 검사를 받고 싶다면 산부인과에 방문하여 검사를 진행하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임산부 교실

임산부를 대상으로 태교, 출산 관련 정보 및 출산 후 육아 정보 등을 배울 수 있습니다. 출산 후 육아 정보에서는 모유수유 클리닉에서 유방 마사지, 수유 자세 및 유방 울혈 관리법 등의 유익한 정보를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유축기 대여

분만 후 1개월 이내에 대여를 원할 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것도 보건소마다 다르나 보통 1개월 동안 대여를 할 수 있으며, 대여기간을 연장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국제결혼이라면 부부 중 한 명은 한국 국적을 가지고 있어야 대여가 가능한 보건소도 있으니 대여 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건소에서 임산부가 받는 혜택은 지자체마다 조금씩 다르다고 합니다. 신생아에게 필요한 가재를 주거나 임신을 축하한다는 의미에서 지자체에 따라 상품권을 주는 곳도 있습니다. 또한 임산부가 운전하거나 동승하는 경우, 공영주차장 할인이나 임산부 주차 스티커 및 임산부 배지를 주는 보건소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임신확인서 발급시기 및 발급비용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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