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별 신용카드 이용기간에 따른 결제일 추천

신용카드 하나만 사용하기도 하지만 포인트나 혜택 때문에 여러 가지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다양한 신용카드를 가지고 있다 보면 신용카드 결제일이 제각각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결제일을 한 날짜로 통일했다 하더라도 보통은 월급 날짜에 맞춰서 정하는데요. 하지만 월급 날짜보다 신용카드 결제일을 14일에 맞춰서 통일하는 것이 가계에 도움이 됩니다.

 

 

신용카드 결제일 14일 추천 이유

가계부 작성이나 예산을 세울 때 월 단위로 하게 됩니다. 즉,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예산 및 결산을 하게 되는데요. 이때 신용카드 결제일을 14일로 정하면 신용카드 이용기간은 전월 1일부터 전월 말일까지이며, 이 기간 동안의 사용내역이 명세서에 표시되어 가계부 적기가 편합니다. 카드사별로 전월 1일부터 전월 말일까지의 이용기간 동안 사용한 금액을 결제하고 싶다면 아래의 결제일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 씨티카드 : 12일/13일
• 현대카드 : 12일
• 삼성카드 : 13일/14일
• 하나카드 : 13일
• 롯데카드 : 14일
• 신한카드 : 14일
• 우리카드 : 14일
• KB국민카드 : 14일
• IBK기업은행카드 : 15일

 

신용카드 신용공여기간이라는 것이 있는데요. 기간은 12일~45일 정도 됩니다. 따라서 각 카드사별로 신용카드 이용기간을 전월 1일에서 전월 말일까지로 하여 결제일을 맞추면 위의 카드사별 결제일처럼 결제일이 조금씩 차이가 나는 것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카드사의 짧은 신용공여기간이 14일이기 때문에 14일을 신용카드 결제일로 추천하는 이유입니다.

 

만일 신용카드 이용기간을 전월 1일에서 전월 말일로 정하면 1일에 비싼 상품을 구입할 경우 다음 결제일까지 42일 ~ 45일 정도의 여유가 생기는데요. 따라서 다음 달 신용카드 결제일 전까지 해당 금액을 파킹통장이나 CMA계좌에 넣어두면 결제일까지 소소한 이자를 챙길 수 있습니다.

 

 

신용카드 결제일 변경 방법

결제일을 변경하기 위해서 신용카드사의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 또는 카드사 고객센터로 전화를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고객센터 전화 시 영업시간에 맞춰 전화를 하는 것이 좋으며, 신용카드 결제일 변경은 본인에 한해서만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신용카드 결제일을 14일로 정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신용카드를 현명하게 사용하기 위해서 한 달 수입을 넘지 않게 사용하고 결제일에 연체가 되지 않도록 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신용카드는 적게 가지고 있는 것이 좋지만 관리를 잘할 수 있다면 여러 장의 신용카드를 발급받아 카드별로 혜택을 받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는데요. 이처럼 신용카드 신청 시 본인의 소비 패턴에 맞춰서 어떤 혜택을 많이 받을 수 있느냐에 따라 신용카드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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