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도약계좌 조건 및 부적격 사유 알아보기

최대 5천만 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청년도약계좌 조건에 해당하지 않아 부적격 통보를 받은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안타깝지만 이처럼 청년도약계좌 신청자격을 충족시키지 못하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놓치고 마는데요. 그렇다면 정확한 조건과 부적격 사유는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청년도약계좌 지원내용

청년도약계좌 심사를 통과하면 정부기여금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즉, 5년 동안 매달 70만 원 한도 내에서 납입 시, 정부가 일정 비율을 기여금으로 적립하여 줍니다. 또한 이자로 발생하는 15.4%의 이자소득세를 면제하는 비과세 혜택이 주어집니다. 이런 혜택을 모두 합하면 최대 5천만 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단, 중도해지할 경우에는 면제된 이자소득세가 부과된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청년도약계좌 조건

지원 가능 나이는 만 19세~34세 청년입니다. 최대 6년까지는 군 복무 기간을 연령 계산에서 제외합니다. 예를 들어 2년간 군복무를 했다면 36세까지 가입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소득 기준이 중요한데요. 개인 소득 총급여액이 7,500만 원 이내여야 합니다. 그리고 종합소득은 6,300만 원 이하여야 합니다. 만일 총급여액이 6,000만 원을 초과하고 종합소득이 4,800만 원을 초과하면 정부 기여금은 받지 못하고 이자 비과세 혜택만 받을 수 있습니다. 단, 2020년부터 2022년까지 1회 이상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였다면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할 수 없습니다.

 

가구 소득기준 중위소득은 180% 이하여야 하는데요. 지원자 중 이 조건에서 많이 탈락한다고 하니 꼼꼼하게 알아보신 후 청년도약계좌 신청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구 소득기준 중위소득 알아보기 >>

 

 

청년도약계좌 신청기간 및 방법

청년도약계좌를 취급하는 기관의 앱을 이용하여 은행에 방문하지 않더라도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매월 2주간 신청기간을 운영 중입니다. 그리고 신청 후 2~3주 이내에 심사를 완료하여 결과를 통보합니다.

 

취급기관

농협, 신한, 우리, 하나, IBK기업, KB국민, 부산, 광주, 경남, 대구, 전북은행

 

 

 

청년도약계좌 부적격 사유

신청자 중 상당수가 탈락한 이유는 대부분 가구 소득기준 중위소득을 맞추지 못해서라고 합니다. 위의 신청대상 조건 중에 총급여액이 7,500만 원 이하라는 항목이 있습니다. 이 부분에만 초점을 맞춰서 신청하였기 때문에 탈락한 것인데요. 아무래도 소득기준 중위소득이라는 것이 생소하다 보니 잘 몰라서 부적격 통보를 받은 것이 아닌가 합니다.

 

지금 청년도약계좌를 신청하면 2022년 가구 소득기준 중위소득이 적용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2022년에 무직이어서 소득이 아예 없었다면, 이 경우에도 부적격 사유에 해당되어 가입이 불가능합니다. 다시 말해 2023년부터 소득이 발생했다면 2024년 7월부터 신청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모든 지원 조건에 해당하는지 잘 살펴본 후 신청하는 것이야말로 심사를 통과할 확률을 높여 줄 수 있습니다.

 

청년도약계좌 조건 및 부적격 사유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신청조건에 해당한다면 망설이지 말고 꼭 신청하여서 목돈 마련의 기회를 잡아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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