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자동차 번호판 확정! 7자리 번호판 도입!

 

올해 9월부터 크게 변경되는 한 가지가 있습니다. 자동차 소유주라면 당연히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인데요. 바로 새 자동차 번호판이 9월부터 발급 예정이라는 것입니다. 현행은 숫자가 6자리 번호판이지만 변경되는 새 자동차 번호판은 '123가4567'와 같이 7자리 숫자로 변경된다고 합니다.

 

국토교통부에서는 2019년 말이 되면 비사업용 승용자동차의 번호가 부족해지기 때문에 용량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동차 번호판을 변경한다고 밝혔습니다.

 

 

 

 

 

새 자동차 번호판의 디자인에는 번호판 왼쪽에 청색 바탕의 국가를 상징하고 있는 태극문양이 들어 가고 위조 및 변조를 방지하기 위해 대한민국 영문 표기 약칭인 KOR이 홀로그램 형태로 새겨진다고 합니다. 또한 밤에도 번호를 쉽게 식별할 수 있게 번호판의 재질을 반사필름으로 바꾼다고 합니다.

 

신규 자동차 번호판은 2019년 9월부터 소비자들이 희망하는 페인트식 번호판 또는 태극문양 디자인이 삽입된 반사필름식 번호판 중에 선택하여 적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자동차 번호판의 국제적 추세와 국가 홍보효화 제고 등을 고려하여 대한민국 국가를 상징하는 5가지와 한반도 건곤감리 등의 대안을 검토하여 가장 보편적인 이미지인 태극문양을 채택한다고 합니다.

 

새 자동차 번호판에 단지 숫자 한자리를 추가했을 뿐인데 현재 2,200만대의 자동차를 표시할 수 있는 용량에서 2억개 이상의 번호를 추가로 확보할 수 있어 남북통일을 하게 된다면 갑자기 늘어난 자동차에 대비하기에 충분하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2019년 9월에 변경되는 자동차 번호판 발급에 대해서 알아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