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불량자 핸드폰 소액결제 현금화 사기 조심하세요

핸드폰 소액결제는 현금이 없더라도 이용하기 편리하면서 다음 달 통신비 요금과 합쳐서 나오기 때문에 신용카드의 개념으로 사용하는 분들이 있는데요. 특히 배달음식 주문이나 온라인 쇼핑몰에서 소액으로 구입하는 경우 간편하게 휴대폰 소액결제 사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결제하기가 간편하다는 점을 이용해 핸드폰 소액결제를 현금화해 준다는 사기 사건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평소 소액결제 현금화 사기에 대해 알면서도 당하는 사람은 바보라고 생각하더라도 막상 본인이 급전이 필요하거나 신용불량자가 되는 경우, 이처럼 알면서도 당할 수 있는 것이 사기입니다.

 

 

 

핸드폰 소액결제 현금화 사기

핸드폰 소액결제 한도가 월 최대 100만 원이기 때문에 그렇게 적은 금액이 아닙니다. 하지만 몇몇 사람들은 큰 금액이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기에 사기꾼들은 오히려 그런 점을 노려 핸드폰 소액결제 현금화 사기를 노릴 수 있습니다.

 

 

사기꾼들은 급전이 필요하여 대출을 찾고 있는 사람들을 타깃으로 작업을 하는데요. 급전을 해결해 준다는 문구를 통해 돈이 급하게 필요한 사람을 현혹시킵니다. 이런 글을 본 사람들은 솔깃해져서 얼마 안 되는 돈이니깐 설마 사기 치겠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남을 등쳐 먹고사는 사기꾼들은 정말 적은 금액이 아니라면 간이고 쓸개고 굳이 따지지 않습니다.

 

이들은 본인들이 상품권 매입업체나 금융대부업 정식 등록업체라고 주장합니다. 그런 후 게임 아이템을 구매하거나 상품권을 결제하도록 하여 현금과 교환하는 방식으로 핸드폰 소액결제 현금화를 유도합니다. 이렇게 하여 현금으로 융통하는 행위는 불법이기 때문에 처벌 대상이 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리고 운이 좋아 핸드폰 소액결제를 통해 현금화에 성공했다 하더라도 기본적으로 15% 정도의 수수료를 떼는데요. 하지만 30~40%의 수수료를 제외하고 입금해 주는 경우도 많습니다. 최대한도인 100만 원을 현금화하더라도 15만 원에서 40만 원까지의 큰 금액을 고스란히 수수료로 내야 하는 것입니다.

 

급전이 필요하지만 신용불량이 아닌 사람이 무분별하게 소액결제를 이용하거나 현금화하면 다음 달 핸드폰 요금을 결제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그런 경우 신용불량자가 되지 않기 위해 사용한 100만 원 때문에 결국에는 원치 않던 신용불량자가 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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