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가격비교 사이트, 오피넷(기름값 인상 싫어요!)

기름값은 세계 정세가 어떻게 바뀌느냐에 따라 올랐다 내렸다 하는데요. 기름값이 요동칠 때 마다 서민들은 힘들어 지지만 기름값이 상승할 때 가끔 정부에서 유류세 인하를 통해 기름값을 안정시키려고 노력합니다. 유류세는 모두 7가지 세금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리터당 정해지는 금액에 세금을 부과하는 종량제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기름값이 요동친다고 해서 모든 정유사가 똑같은 기름값을 받지 않습니다. 정유사마다 오르고 내리는 폭이 다르고 같은 정유사라 하더라도 주유소가 어디에 위치하고 있는지에 따라 기름값이 또 달라지는데요. 이왕이면 집근처 주유소 중에서 기름값이 싼 주유소가 있다면 당연히 기름값이 싼 주유소에서 주유를 하는 경우가 많아지게 됩니다.

 

그렇다면 조금이라도 기름값이 싼 주유소를 찾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바로 오피넷이라는 사이트인데요.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고 있으며 PC에서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모바일에 설치하는 어플도 있으니 다른 지역에 있더라도 근처 기름값이 싼 주유소를 찾을 수 있습니다.

 

 

▲ 오피넷 홈페이지는 포털검색 사이트에서 '오피넷'으로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검색 후 이동하면 첫 화면은 위와 같습니다. 지도에서 기름값을 알고 싶은 지역을 클릭하면 해당지역의 평균 기름값을 알 수 있습니다. 전국 평균 유가와 다른 지역의 기름값을 쉽게 비교할 수 있습니다.

 

 

▲ 지역별로 주유소를 검색할 수 있습니다. 원하는 주유소 상표를 선택할 수 있고 세차장이 있는지 셀프주유소인지 아니면 주유소에 편의점이 있는지 등을 선택한 후 조회를 하면 지도에 검색하고자 하는 주유소의 위치가 표시됩니다. 각각의 주유소에서 기름값을 조회할 수 있으니 현재 가장 가까운 주유소를 쉽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

 

 

▲ 경로/도로별을 클릭하면 출발지와 도착지, 그리고 경유지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예시로 부천시청에서 롯데월드로 가는 경로를 지도에서 선택하기를 한 다음 설정하였는데요. 지도에 경로가 빨간선으로 그어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고 그 선을 따라 주유소가 있는 것이 보입니다. 각 주유소의 기름값을 확인한 후 이동중에 가장 싼 주유소에서 주유하는 계획을 세울 수 있겠습니다.

 

오피넷 사이트가 워낙 쉽게 기름값을 조회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어서 길게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여기서는 PC에서 주유소 가격비교를 하였지만 모바일이나 태블릿으로 오피넷 어플을 다운받아 비슷한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고유가 시대에 기름값이 인상되던 인하되던 오피넷으로 1원이라도 싼 주유소를 택하는 현명한 소비로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