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내장 초기증상 및 자가 진단법
- 건강_Health
- 2019. 12. 9. 14:13
사람은 오감 중에서 시력에 가장 큰 의존을 하고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눈은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 되며, 가장 큰 재산입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다른 기관과 마찬가지로 눈도 노화가 찾아오면서 시력이 나빠지거나 시야가 흐려집니다. 이것을 백내장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전과 달리 3040 중에서도 백내장이 발생하고 있는데요. 지금부터 백내장 초기증상 및 자가 진단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백내장 초기 증상
백내장이 발생하는 원인과 종류는 다양합니다. 다양한 원인에 의해 눈 속의 수정체가 뿌옇게 변하면서 시야가 흐려지는 질병이 백내장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것은 우리가 안경의 렌즈나 카메라의 렌즈가 뿌옇게 변하면 흐리게 되어 앞이 잘 보이지 않는 것과 같은 원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노화가 진행되면서 백내장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하지만 노화 이외에도 과도한 자외선 노출, 생활습관, 당뇨병과 같은 질병 등에 의해 발생하기도 하는데요. 백내장은 수개월에서 수년 동안에 걸쳐 통증 없이 발생하기 때문에 백내장이 진행되고 있는지 초기에 잘 모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백내장 초기 증상을 알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몇 가지 알아보겠습니다.
시력의 변화
백내장이 발생하면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이 시력이 저하되면서 사물이 흐리게 보이는 것입니다. 하지만 원래 시력이 좋지 않았는데 갑자기 시력이 좋아지는 것을 느꼈거나, 돋보기를 사용하지 않고 어느 날 글씨가 잘 보이게 되는 경우 백내장 초기 증상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여러 개의 사물
백내장은 한쪽 눈에서 발생할 수도 있고 양 쪽 눈에서 동시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만약 수정체가 혼탁해지면 한쪽 눈으로 보더라도 물체가 겹쳐 보이는 복사현상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이는 수정체의 굴절 상태가 불규칙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백내장 초기 증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눈부심
수정체가 혼탁해지면 수정체를 통해 망막으로 들어오는 빛이 산란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빛이 퍼져 보이게 됩니다. 그로 인해 눈이 부신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주맹현상
밝은 장소나 낮에는 동공이 작아지면서 혼탁한 부위로 빛이 통과하여 시력이 나빠지는데요. 이와는 반대로 어두운 장소나 밤에는 동공이 커지면서 혼탁하지 않은 부위로 빛이 통과하여 오히려 시력이 좋아지는데 이러한 현상을 주맹현상이라고 합니다.
백내장 조기증상 자가진단법
▲ 먼저 왼쪽 눈만 감은 상태에서 오른손을 앞으로 쭉 뻗은 후 엄지손가락을 바라봅니다.
▲ 달력이 보이는 곳에 서서 달력과 엄지손가락을 번갈아 바라봅니다.
▲ 이번에는 오른쪽 눈을 감은 상태에서 왼쪽 눈과 마찬가지로 동일한 방법으로 엄지손가락을 바라봅니다.
▲ 백내장 자가진단을 하면서 멀리 있는 달력과 가까이 있는 엄지손가락이 모두 뿌옇게 보인다면 백내장 위험군에 해당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10초 만에 백내장 자가 진단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간혹 백내장과 노안을 착각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노안은 어떤 경우에는 잘 보이고 어떤 경우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백내장은 가까이 있는 사물이나 멀리 떨어져 있는 사물 모두 뿌옇게 보이기 때문에 백내장 초기 증상이라면 가능한 한 빨리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병원에서 진료 후 백내장 초기라면 백내장의 진행 속도를 늦추기 위해 눈에 안약을 넣거나 약을 복용하게 됩니다. 하지만 약은 백내장의 진행속도만 늦추는 것이기 때문에 생활이 불편할 정도로 진행이 되었다면 백내장 수술을 통해 치료해야 합니다. 백내장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눈에 좋은 음식을 먹으면 백내장을 예방하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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